징계는 당할 때에 아픕니다. 그러나 용서와 깨달음과 회개와 새 길이 열립니다. 그러나 정죄는 무감각과 어두움과 교만과 심판이 기다립니다. 이스라엘은 죄로 인하여 앗수르와 바벨론의 포로가 됩니다. 정상적인 이민의 삶도 고달픈데 포로의 삶이란 말하는 짐승인 노예와 다를 바 없습니다. 왜 내가 이런 고통을 받아야 하나? 죽지 못하는 현실 앞에서 탄식할 것입니다. 그런 절규에 대하여 주님은 하늘이 땅보다 높듯이 나의 길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으며 나의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다고 하십니다. 고통과 절규로 고생을 하지만 주님은 그들을 인도하셔서 다시 귀환하게 하실 것이라고 하십니다. 주님은 그들을 버리지 않으셨다고 하십니다. 증거로 그들 중에 하나님의 종들을 보내셔서 그들을 계속 돌보시며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말씀하십니다. 바벨론에서 저들을 건져서 다시 약속의 땅으로 회복시켜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새로운 사람, 하나님만 바라는 사람으로 변화시키신 후에 약속의 땅으로 데리고 오시겠다고 하십니다. 그러고 보면 바벨론과 앗수르에서의 포로 생활, 고난의 생활은 버려진 시간도 아니고 저주스런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새롭게 하고 주님을 기다리게 하였던 시간이었습니다. 자신의 실재를 돌아보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가 누구입니까? 부서지기 쉬운 존재, 여전히 주님이 돌보아 주셔야 하는 존재입니다. 그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직 주님만이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이심을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혹시 고통 중에 낙심하고 원망하며 피곤해 하지는 않으십니까? 주님을 바라보며 기다리십시오. 그 시간 자신을 돌아보며 회개의 시간을 가지십시오. 그 시간을 주님께 기도하는 은혜의 시간으로 만들어 보십시오. 비록 힘든 환경, 고통의 환경은 그대로 있다 하여도 마음과 의지만은 내일을 바라보는 소망이 움트기 시작될 것입니다.주님이 주신 어렵고 힘든 시간은 결코 버려지는 시간이 아닙니다. 우리를 주님만 바라보게 하는 복된 시간들입니다. 그 시간, 이 시간 모두 주님이 함께 하십니다. 함께 아파하시면서 우리가 겪는 고통과 절규를 함께 겪고 계십니다. 그런 아픔을 훈계로 사용하셔서 우리를 정금과 같이 깨끗하게 만들고 계시는 주님이십니다. 주님을 감사하고 기뻐하며 찬양하시는 시간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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