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정리된 구조를 바르게 고쳐야 할 때 자연스럽게 되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예수님께서 유대인인 자신들을 위해 오셔서 병과 귀신들림과 억압과 배고픔에서 구원하여 주시는 것이 기쁘고, 또한 희생제물이 되심으로써 자신들을 죄와 죽음에서 해방하여 주시는 것이 매우 좋은 일이지만 자신들에게 편리하게 그리고 자신들에게 유익하게 정리된 잘못된 구조를 고치는 것에는 반기를 들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시 사람들이 죄인취급하였던 세리와 창기들과 잘 어울리셨습니다. 그들도 구원받을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랬더니 죄인들과 어울린다고 비난하였습니다. 그런 비난에 대하여 예수님께서는 병자에게 의사가 필요하듯이 본인은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구원하기 위하여 왔다고 설명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잘못된 사람을 고쳐주시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본인이 괜찮다고 생각하시면 예수님께서 그렇게 고쳐주셨는지를 알고 여전히 그렇게 고쳐 주시는 예수님의 편에서 예수님을 도와서 그들을 고쳐주시는 일에 협조하며 수고해야 합니다. 당시는 금식하는 것을 경건의 한 과정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제자들은 금식을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것을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신랑이 와서 신랑과 함께 있는데 금식을 하면 어떻게 하냐고 하였습니다. 신랑과 함께 즐거워하여야 하는 것 아닙니까? 좋은 것도 시와 때가 있는데 즐거워야 할 때 즐겁지 못한 것은 방법을 절대시 하는 어리석은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해 주신 말씀은 새 포도주에는 새 가죽부태를 사용해야 하고, 새 옷에서 조각을 떼어네서 헌옷에 붙이는 사람은 없다고 하셨습니다. 헛옷을 깁기 위해서는 헌 옷을 사용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새 포도주를 새 가죽부대에 넣어야 함은 포도주가 발표를 하면서 열을 내게 되는데 헌 가죽부대는 낡아서 터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새 옷을 떼어서 헌 옷을 깁는 사람은 세상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 오셔서 하늘의 진리와 생명을 공급하시는데 오시기 전에 임시 방편으로 사용했던 것을 주장하는 것은 이치에 안 맞는 것이라고 알려 주셨습니다. 하늘에서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좋아하고 사랑해서 전적으로 예수님을 받아들여서 믿고 순종하고 협조하는 일이 예수님을 아는 사람이 해야 하는 일입니다. 예수님을 살아하고 좋아해서 예수님께서 행하신 그 일들을 기쁨과 감사로 감당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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