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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Daily Bread 
목사님과 함께 하는 영의 매일 양식 
성서 유니온 선교회 2020년 매일 성경 읽기표를  따라 합니다.

또 한분을 주님께 먼저 보내면서(약5:13~18)

11/9/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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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교인 한 분이 돌아가셨습니다. 그분을 위해서 오랫동안 교회가 기도하여 오셨는데 돌아가셨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찾아뵙게 나름 돌아가시기 전에 영적으로 준비해야 할 일들을 점검하고 알려 드렸습니다. 그분은 자신의 이혼으로 인하여 30년 전에 헤어졌던 아들들을 찾아서 지난 주일에 만났습니다. 그들을 만난 후에 행복하셨다고 합니다. 지난 여름에는 한국과 베트남을 다녀 오셨습니다. 그분이 2주 전에 저를 뵙자고 하셨습니다. 자신의 장례 일정과 예배를 준비하기 위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때 제가 물었습니다. 베트남과 한국에는 어떤 일로 다녀오셨냐고 그랬더니 가고 싶은 곳이었답니다. 그분은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은 거의 다 하셨습니다. 한 가지를 못하고 가신 것 같습니다. 암이 4기라는 판단을 받고, 그렇게까지 병세가 악화되었는데도 그것을 몰랐을 뿐 아니라 병세가 위독한 자신을 가볍게 대하는 의사를 지목하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런 마음을 갖지 말고 좋은 마음으로 병 낫기를 기도하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나으면 그 일을 시작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제가 다시 여쭈었습니다. 용서하지 못한 사람이 있냐고 그랬더니 있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용서하시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렇게 큰 의미나 가치가 없는 분들이니 본인이 용서하시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용서를 하시고서 돌아가셨습니다. 모든 것을 다 행하고 돌아가셨습니다. 제 아버님은 제가 중고등학교 시절 돌아가셨습니다. 그때 제 위의 형이 군 복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제 아버님은 그 아들을 좀 보고 돌아가고 싶어하셨습니다. 그 아들을 기다렸으나 보지 못하시고, 돌아가셨습니다. 불행하게 돌아가신 날 저녁에 제 형이 와서 돌아가신 아버님의 말씀을 듣고, 슬퍼하신 것이 생각났습니다. 돌아가신 분은 한꺼번에 30년 전의 아들들을 만났으니 얼마나 기뻤을까 생각이 납니다. 돌아가신 분은 저에게 "목사님, 지난 20년 동안 여한이 없게 잘 살았습니다.  이제는 죽어도 좋습니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였을까요? 저희들이 그렇게 열심히 기도드렸는데 살아나지 않으셨습니다. 제가 돌아가시기 전날 장로님에게 돌아가실 것 같다고 하면서 더 이상의 의미를 찾지 못하시는 것 같다고 하니까 장로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살려 주시면 큰 의미를 주실 것'이라고 말씀까지 하셨습니다. 그런데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영적으로는 살아나셨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십니까? 라는 저의 질문에 "그러문요. 목사님, 저는 믿습니다. 아멘. " 사실 이분은 믿음을 갖기가 어려우셨던 분이십니다. 그러나 지난 6개월 간의 투병을 통해 믿음을 갖게 되셨습니다. 물론 이전에도 교회는 왕래하셨지만 그다지 믿음을 보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저는 좋아하신다고 하셨지만 믿음은 보이지 않으셨습니다. 솔직히 목사로서 신자로서 본문의 말씀 중,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낫게 합니다."는 말씀이 큰 도전이 됩니다. 죽고 사는 것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으나 분명 돌아가신 분은 믿음을 갖고 저, 그리고 믿음의 형제, 자매들 앞에서 고백하셨습니다. 주님은 병을 통해서 한 영혼을 살리셨다고 그렇게 믿고, 이해함이 좋지 않을까요?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본문의 말씀을 읽으십시다. 약5:13~18절 말씀입니다. 13    여러분 가운데 고난을 받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은 기도하십시오. 즐거운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은 찬송하십시오. 14    여러분 가운데 병든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은 교회의 장로들을 부르십시오. 그리고 그 장로들은 주님의 이름으로 그에게 기름을 바르고, 그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십시오. 15    믿음으로 간절히 드리는 기도는 병든 사람을 낫게 할 것이니 주님께서 그를 일으켜 주실 것입니다. 또 그가 죄를 지은 것이 있으면 용서를 받을 것입니다. 16    그러므로 여러분은 서로 죄를 고백하고, 서로를 위하여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낫게 될 것입니다. 의인이 간절히 비는 기도는 큰 효력을 냅니다. 17    엘리야는 우리와 같은 본성을 가진 사람이었지만 비가 오지 않도록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니 삼 년 육 개월 동안이나 땅에 비가 내리지 않았으며 18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내리고, 땅은 그 열매를 맺었습니다.
​서 목사 Comments: 기도로 보내신 분을 생각하면서 우리 자신도 영적으로 살아나고, 주님께서 원하시는 거룩함과 경건이 회복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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