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는 이사야 선지를 통해서 이스라엘에 기대하시는 것을 포도나무의 비유로 말씀해 주셨습니다. 좋은 포도나무를 심으셨습니다. 당연히 맛나고 먹기에 좋은 포도를 기대하지 않으시겠습니까? 그런데 들포도가 달렸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이상하다고 생각하시지 않겠습니까? 분명히 좋은 포도나무를 심었는데 들포도가 나서 먹을 수가 없어요. 한 해, 두 해, 세 해, 세 해,... 예수님께서 포도원에 무화과 나무를 심으신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세 해가 되어도 열매가 달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주인은 당연히 포도원 지기에게 뽑아버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포도원 지기도 한 해만 더 기회를 달라고 하였다는 이야기가 눅13장에 나와 있습니다. 주인, 포도원 지기 모두 최선을 다해도 열매가 나지도 않고 들포도가 나지 않는다고 예상해 보십시오. 당연히 잘라서 버리지 않겠습니까? 꼭 생각하여야 합니다. 주님께서 기대하시는 좋은 아들과 딸, 그리고 좋은 신앙인이 누구일까요? 거짓말을 하지 않고 진실을 말하는 사람, 겸손한 사람, 정의를 실천하는 사람, 뇌물을 받지도 않고 기대하지도 않는 사람, 주님의 율법을 성실하게 지키는 사람이랍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은 주님께서 암사자처럼 그리고 예리한 날이 서 있는 활처럼 주님께서 기대하는 것을 나타내지 못하는 사람들을 심판하시겠다고 하십니다.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서 주님의 말씀을 지키고, 자연스럽게 주님의 말씀을 실천해서 주님의 사람임이 자연스럽게 나타내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0 Comments
Leave a Reply. |
Archives
January 2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