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사는 동안 먹는 것, 물질을 갖는 것, 인정을 받고 존경받는 것은 사람을 넘어지게 합니다. 필요한 것들인데도 그것들을 과도하게 가지려 하고 즐기려 하면 유혹에 빠져서 넘어지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도 사역을 시작하시기 전 금식을 하셨습니다. 그때 악마가 예수님께 와서 시험을 한 것이 돌로 빵을 만들게 하고, 세상의 모든 영화를 보여주면 자기에게 경배하게 하였고, 성 높은 곳으로 데리고 가서 예수님에게 뛰어내리면 하나님의 천사들이 안전하게 지켜 주실 것이라는 시험을 하였습니다. 주님께서는 필요한 만큼은 주시지만 과하게는 주지 않으심을 꼭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본문은 음란한 여인에유혹받고 말려들지 말고, 주님께서 주신 아내와 함께 즐겁게 지내라는 말씀입니다. 음란한 여인의 특징이 있습니다. 음란한 여인은 말을 꿀이 떨어지는 것처럼 잘 합니다. 그러나 음란한 여인의 말과 행동은 처음과 마지막이 다릅니다. 일관되지 못한 말을 합니다. 음녀의 마지막 말은 쑥처럼 쓰고, 두 날을 가진 칼 처럼 날카롭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음녀는 얼굴이 두껍고 이중적입니다. 음녀는 생명의 길을 지키지 못합니다. 주님께 생명의 길을 받아서 처음엔 즐거워하지만 생명과 즐거움을 지키지 못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가는 길이 불안정해도 그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왜 깨닫지 못할까요? 성령께서 그녀 안에 계시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불안정한 것을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녀 자신이 불안정 그자체이기 때문에 불안정한 것을 불안하게 생각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느낍니다. 음녀의 특징을 이처럼 알려 주신 기자는 그런 음녀의 유혹에서 벗어나고 주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우물의 물을 마시라고 하십니다. 주님께서 주신 아내를 사랑하고 그 아내와 인생을 즐기라고 하십니다. 생명의 길은 주님께서 주신 그곳에 있습니다. 그것을 알고 아내를 기뻐하며 사랑하는 사람이 복 됩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남편, 아내 그리고 가정을 좋아하고 사랑하며 복이 있는 삶을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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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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