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은 비교적 짧지만 내용은 세 가지로 구분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사역과 희생당하실 때를 생각하게 합니다. 말씀을 한 번 살펴 보겠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자기들의 땅에서 쫓겨난 것은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 것이 아니라 그들이 지은 죄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자기들의 죄 때문에 쫓겨나고 자기들의 죄 때문에 어려움을 당하면서 하나님께서 능력이 없으시다고 하는 것은 역사 속에서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을 부정하는 어리석은 짓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다음이 중요한 대목입니다. 이 세상을 구원하로 오신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만을 지고 돌아가시지 않으셨습니다. 구원받고 살아야 할 사람들을 위하여 하늘 나라를 갖고 오셨습니다. 그 큰 일들을 행하실 예수님께서는 힘들고 지친 사람들을 말씀으로 위로하셨고, 그 말씀이 진리이심을 기적과 표적으로 입증하셨습니다. 말이 진실임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열매가 따라야 하는데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드님이시고, 구원자이심을 삶과 사역을 통해서 입증해 보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희생당하시기 전에 받으셨던 고통들을 나열합니다. 수염을 뽑고, 침을 뱉고, 모욕을 했어도 그는 하나님을 등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 고통과 부끄러움과 핍박을 견딜 수 있었음은 주 하나님께서 도우셨기에 가능하였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그 무엇보다 능력이 되고 반석이 됨을 알려 주십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모욕하고 핍박하고, 궁지에 몰아넣고, 수치를 주었던 사람들은 옷처럼 헤어지고, 좀에게 먹힐 것이라고 하십니다. 주님을 알고 믿는 사람이라면 결코 하나님의 이름으로 오셔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구원자에게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런 사람은 자신들이 피운 횃불에 타서 소멸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심판주로 오실 주님께서 예수님께 가한 모든 고통과 수치와 모욕을 그들에게 내리실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을 잘 듣고, 죄가 없는 사람을 함부러 모함하는 사람의 입장에 서지 않도록 합시다. 모함하는 사람은 온갖 지혜와 사람들을 동원하여서 최선을 다하겠지요. 모르는 것은 주님께 맡기세요. 알아도 본인이 해결하려고 하지 마세요. 근거도 없는 것을 갖고 모함하는 사람의 입장에 서는 것은 현명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자기의 눈에 들보를 빼고 다른 사람의 눈에 있는 티를 빼주라고 하셨습니다.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잘못한 사람들은 현실이 들어나게 됩니다. 자기가 한 것대로 심판과 징계를 받을 것입니다. 미래를 모를 때는 현실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보면 됩니다. 무고하게 어려움을 겪을 때는 주님의 도우심으로 견뎌내고, 다른 사람을 비판하고 비난해야 할 때는 주님께 맡기는 지혜가 있으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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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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