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만 전능하십니다(사 45:1~25)

어제 언급한 페르시아 왕 고레스를 오늘 본문에서도 말씀하십니다. 주님에게 고레스는 미안한 표현이지만 그가 당대의 최고 권력자이고, 위대한 왕이라 하여도 하나님께서 주목하시고 이름을 부르시는 것은 그로서 매우 영광스럽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영원하시고, 전능하시기 때문입니다. 오고 오는 모든 세대의 주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런 하나님께서 그런 고레스에게 말씀하십니다. 고레스는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고, 고레스는 하나님을 알지도 못합니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 고레스를 언급하시면서 그가 이스라엘을 돕게 하기 위하여 고레스가 전투에서 이길 조건을 만들어 주시고, 이긴 후에 그 나라가 감추어둔 보화, 귀중품 모든 것을 찾게 하시겠답니다. 하나님께서 고레스를 도우셔서 위대한 왕이 되게 하시는데 이유는 딱 한 가지입니다. 이스라엘을 돕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 고레스를 통해 돕게 하시는 이유는 그들이 죄로 인하여 징계의 양이 끝났고, 그들을 다시 본국으로 데리고 오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심부름꾼으로 고레스를 택하셔서 세우셨답니다. 그리고 자다가도 벌떡 눈을 뜰 정도로 고레스가 페르시아를 세워서 바벨론과 모든 나라를 정복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을 귀환하게 하였고, 더우기 성전을 재건하도록 힘껏 도왔습니다. 이것이 어떻게 된 일입니까? 하나님의 백성을 동정하는 마음과 돕는 마음이 들어서 그렇게 하였습니다. 이런 것을 보면서 모든 것이 주 안에서 이루어짐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우상은 어떻습니까? 아무 것도 못합니다. 일전에 말씀드렸듯이 통치자들의 통치수단으로 이용될 뿐입니다. 혹시 미련한 사람들이 우상을 자신의 통치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처럼 하나님도 그렇게 생각한다면 한 시가 급하게 회개하고 마음을 바꾸어야 합니다. 교회에서 헌금 조금한다고 교회일 마음대로 좌지우지 하려하였다면 회개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본인에게 재정적인 여유를 주신 것을 알아야 하고 이유는 교회와 목회자를 돕게 하기 위하심입니다. 그것을 알고 겸손히 그리고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 손이 모르게 하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망하게 될 것이고 망할 때 그 허망함과 낙심과 징계가 클 것입니다. 사람은 아무리 큰 것 심지어는 자신의 생명을 다 바친다 하여도 하나님의 은혜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향해서 주님의 은혜로 오늘까지 살아왔습니다. 에벤에셀을 고백하면서 겸손히 주님만 높이는 지혜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오직 주님께만 영광을 돌리고 주님께서 주신 이유를 알아서 주님의 뜻에 충성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