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4장과 5장에서는 간단하게 각 지파에 대하여 설명하여 줍니다. 4장에는 하워드 헨드릭슨 교수님에 의하여 우리에게 잘 알려진 야베소에 대하여 간단하게 알려 줍니다. 그는 다른 성경에 소개되지 않은 인물인데 역대기 기자는 그가 가족들로부터 가장 존경을 받은 인물(대상4:9)이라고 소개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영웅 여호수아와 함께 이집트에서 해방되어 가나안 땅을 밝은 사람 갈렙의 후손들을 소개하여 줍니다. 그 아들은 이스라엘 사사들 중의 하나인 그나스가 있었음도 소개하지만 그가 이룬 업적이 아니고 그냥 갈렙의 후손이라고만 소개합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는 어떤 일을 얼마나 훌륭하게 또는 크고 많이가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는 인물이었음만을 소개하실 뿐입니다. 그러므로 오래 산 것, 잘 산 것, 또는 훌륭하거나 크고나 많은 것을 자랑하는 것을 간직하는 것은 주 안에서 그다지 권장할 일이 아닙니다. 5장에서는 야곱의 장자 르우벤이 장자의 권한을 잃어버린 일에 대하여 설명하여 줍니다. 그가 아버지의 잠자리를 더럽혔기 때문이라 하고, 그를 대신하여 요셉이 야곱의 장자의 자리를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유다 역시 야곱의 장자가 되지 못하고 요셉이었음을 알려 줍니다. 그리고 동쪽 남아 있었던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에 대하여 알려 주는데 그들은 하나님을 떠나서 그 땅의 신둘을 섬겼으므로 앗수르의 디글랏빌레셀에 의해 망하여 그땅에서 살지 못했다고 알려 줍니다. 하나님을 떠나면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하고 탐스럽게 보이지만 결과는 패망과 황폐함임을 알려 줍니다. 저는 오늘의 본문을 읽으면서 무엇보다 야베스의 기도란 노래의 가사를 나누고 싶습니다. 다시 한 번 묵상하며 은혜로운 시간을 가지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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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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