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태풍으로 인하여 교회에서 기도회를 하지 못하고 가족별로 혹은 개인별로 경건의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본문은 우리들이 잘 아는 말씀입니다. 특히 빌4:6~7절 말씀입니다. 그 전에 4절에서는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고 하십니다. 사실 이번 주의 말씀도 빌1장에 있는 말씀으로 신앙인의 기쁨에 대하여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어떻게 기뻐할 수 있을까요? 그냥 기뻐하라고 하면 기뻐할 수 없습니다. 생활이 무겁고 고달프고 힘이 드는데 어떻게 기뻐할 수 있습니까?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기뻐하라고 하십니다. 기뻐하실 수 있는 근거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하나님이 되셨고, 예수님께서 주인이 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뻐하라고 하십니다. 아브라함처럼 소원을 들어주셔서 죽은 자와 같은 백세와 구십세에 아들도 들어주시고, 욥처럼 가장 밑바닥까지 떨어졌지만 기적같이 회복시켜 주셔서 모든 것을 배로 더하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주님 안에 있는 사람은 기뻐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바라며 하나님을 소망하므로 기뻐할 수 있습니다. 그런 주님을 섬기기에 바울은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귀신을 쫓아준 이유로 매를 맞고 감옥에 갇혔는데도 찬송하고 기도하다가 오히려 간수 가정을 신앙인으로 전도할 수도 있었습니다. 기뻐하는 자의 상급입니다. 본문은 무슨 일에서든 어느 환경에서든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화가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지켜 주신다고 하십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믿습니까? 믿음의 대상은 아닙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은 누가 그리고 무엇으로 채워주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평화로 채워주시면 마음과 생각이 평화롭고 평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실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탄과 마귀가 부정적인 것으로 채우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은 불안하고 걱정하고 염려하게 되어서 현실을 부정적으로 보면서 기뻐하고 감사할 수 없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평화를 주시도록 하기 위해서는 기도하고 간청하여야 합니다. 어떤 환경, 어떤 경우를 만나도 그것을 주님께 아뢰고 주님께서 해결해 주시기를 간구하고 간청하면 주님께서 먼저 주님의 능력과 자비를 알게 하시고 기쁨과 감사한 마음을 갖게 하십니다. 그 다음 하나님을 믿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하셔서 환경을 승리하게 하시고 극복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미침을 깨닫게 하셔서 믿음을 더하게 하시고, 크고 강건한 믿음으로 자라게 하십니다. 따라서 신앙인의 특징은 기쁨과 평화입니다. 그 바탕에는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하심과 권능이 있고, 그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의 믿음과 기도와 간구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주님을 바라보면서 기뻐하며 평화를 이루어가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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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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