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경자년이 하루 남았습니다. 올 해 코로나 바이러스로 경험도 상상도 해 보지 못한 일들을 경험하면서 보냈습니다. 한 동안 예배도 예배 당에 모여서 드리지 못했고, 교인들도 만나지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몇 가지 계획을 세웠었는데 실행하지 못했습니다.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지 않으시면 무엇 하나 되는 일이 없음을 올 한 해 동안 크게 경험하며 배웠습니다. 60 년 이상을 살면서 올 해와 같은 해를 겪어보지 못했는데 올 해는 사람이 마음과 계획대로 되지 않음을 경험한 해였습니다. 한편으로 이런 해가 올 해 처음이었음을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우리 교우들, 그리고 제 주위의 사람들을 어려웠던 올 한 해를 안전하게 지켜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내 년에는 무시무시했던 코로나 바이러스 팬더믹이 끝나고 자유롭게 호흡을 하면서 사람들 그리고 자연의 모든 피조물들과 함께 삶을 주신 주님께 주님을 찬양하고 영광을 돌려 드리시길 축복합니다. 성서를 보면 하나님의 스케일이 매우 크심을 알게 됩니다. 사람들은 지진이 나고, 땅이 갈라지는 것을 크게 알립니다. 성서에도 우리가 살고 있는 땅이 갈라진 것을 알려주는 곳이 있습니다. 대상1:19절 말씀에 세계 인종이 나뉘어 졌다고 해서 벨렉이라는 이름을 아들에게 주었다고 합니다. 지질학자들은 하나였던 지구가 갈려져서 오늘의 지구가 되었다고 하는데 성서에는 아주 짧은 글로 땅이 나누어진 것을 묘사합니다. 하나님과 사람의 스케일이 다른 것도 있지만 하나님의 관심과 세상 사람들의 관심이 다른 것도 알 수 있습니다. 2020년 올 해에 있었던 코로나 바이러스 팬더믹을 다음 세대에 무엇이라고 설명하면서 알려 줄 수 있을까요? 본문에서 시인은 자신의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 할머니로부터 옛날 이야기를 들어서 자신들이 어떻게 오늘에 이르렀는지를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마 시인이 주님께 간구하는 그때는 매우 힘들었던 때였던 것 같습니다. 힘든 현실을 갖고 주님께 나가서 어려움을 해결하여 달라고 기도를 드리는 것이 본문입니다. 저의 관심은 어려운 현실들을 해결하여 주신 하나님을 입에서 입으로 후손들에게 전하는 간증입니다. 그 간증을 들은 후손들은 자신들이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을 알게 될 것이고,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흔들리지 않고 주님을 바라보면서 하루하루를 든든하고 안전하게 살 것을 믿으리가 확신합니다. 주님의 뜻이 계시면 그리고 주님께서 허락하신 사명이 있다면 불안해 할 이유가 없습니다.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모든 것을 넉넉하게 공급하여 주시기 때문입니다. 성서에 하나님의 백성들은 새 노래를 부른다고 합니다. 무엇 때문에 새 노래를 부릅니까? 네, 하나님께서 구원하신 것을 기뻐하며 새 노래를 부릅니다. 그래서 저는 나름대로 새 노래를 자기가 겪는 기쁜 간증이라는 설명을 해 봅니다. 한 해 동안 지켜 주신 하나님을 간증하며 노래를 부르며 영광을 돌려 드리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한 해를 안전하게 지켜 주시며 우리에게 맡기신 일들을 성실히 잘 준수하려했던 성실이 주님게 드려지길 바랍니다. 올 한 해 수고하셨습니다. 축복합니다. 내년에는 더 성숙함으로 주님을 두려워하며 주님의 일에 충성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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