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은 골로새 교회의 교인들에게 기도에 대하여 몇 가지를 권면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들에게도 적용됩니다. 첫째, 기도를 하되 힘쓰라고 합니다. 그리고 기도를 할 때 감사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기도함으로 깨어있으라고 합니다. 기도할 때 깨어있게 됨을 성령께서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경고하신 말씀을 다시 바울 사도를 통해서 우리에게도 주십니다. 그 다음으로 전도를 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여 달라고 합니다. 특히 전도자들이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할 수 있도록 그들을 위해 기도하라고 부탁합니다. 비밀이란 말을 예수님께서도 몇 차례 하셨고, 바울도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예수님 이전에는 종들에게나 백성들에게 비밀로 하셨던 것을 예수님이 오심으로써 비밀을 열으셔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듣고 보게 하셨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바울을 통해서는 좀더 구체적인 말씀을 행하여 주셨습니다. 더 이상 유대인과 이방인의 차이가 없이 하나님께 함께 나아가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그 비밀이 유대인들에게는 비극으로 생각될지 모르지만 이방인들에게는 놀라운 일입니다. 물론 그 말씀은 유대인들에게 여러 차례 경고한 말씀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따르지 않으면 이방인을 통해서 하나님을 따르게 하신다고 했는데 하나님께서는 그러시지 않고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에게 예수님의 통하여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열어 주셨습니다. 바울이 골로새 교회 교인들을 향해 기도하라는 내용은 그들의 말이 소금으로 맛을 내어서 듣는 사람들에게 언제나 은혜를 끼치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성령께서 베드로 사도를 통해서 '말을 할 때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사람처럼 하라.'고 하신 벧전4:11절에서 주신 말씀을 기억나게 합니다. 성도의 기도 모든 것이 그처럼 중요하기 때문에 바울 사도는 골로새 교회 교인들에게 기도를 알려 주면서 자기를 포함한 모든 성도, 특히 말씀을 전파하는 사람들과 그들 자신을 위해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기도가 일상이 되고 기도를 통해서 기쁨과 평안이 회복되고 기도를 통해서 능력을 선포하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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