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우상에 대해서 아무 것도 아니라고 하십니다. 지금도 그런 나라들이 있겠지만 과거 나라와 나라 간의 전쟁을 할 때엔 자신들이 믿고 섬기는 신들의 이름으로 전쟁을 하였습니다. 전쟁을 할 때 예식을 하고 신에게 보고를 하고 신의 가호를 받으면서 전쟁으로 향합니다. 그랬다가 패배하면 어떻게 할까요? 그래서 일까요? 많은 나라와 민족이 싸움을 할 때엔 자신들의 신들 나아가서 그 신들의 이메지인 나름의 우상들을 데리고 나갑니다. 이스라엘 사람들도 한 때는 주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법궤를 가지고 가서 싸우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주 하나님께서는 위로나 아래에 어떤 형상이라도 만들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해 놓고 평상시에 신이라고 받드는 우상들의 말을 잘 듣습니까? 속으로 들여다 보면 그렇게 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심지어는 이스라엘에서도 그랬습니다. 신과 우상 나아가서 법궤는 거의 지배자들의 통치 수단으로 사용을 했을 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잘못된 것을 아시고 금지를 하셨는지 본인의 형상을 만들지 말라고 하셨고, 더 나아가서 입으로 주여주여 하는 것보다 공의와 정의 그리고 자비와 은총을 베푸는 것이 하나님의 도움을 받는 비결이라고 알려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신이시므로 백성들이 주님의 뜻을 거역하고 죄를 지을 때 법궤를 빼앗기에 하심은 물론이고 법궤를 두었던 성전과 지성소까지 사정없이 파괴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다른 우상과 다르심을 이런 현상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상들의 특징에 대해서 아무런 기능도 역할도 더더욱 말도 못하는 맹꽁이이며 그냥 나무 토막과 돌 뿐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니까 전쟁에서 신들의 이름과 능력을 들고 나와서 싸우는 것은 통치자의 통치 수단일 뿐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본문에서는 이스라엘 군대가 아니라 다른 한 나라의 장수를 세우셔서 그 사람이 다른 나라의 군대를 파죽지새로 만들게 하시겠다고 합니다. 그 사람은 알 것입니다. 본인이 수고한 것 이상으로 자신의 군대가 잘 싸워서 승리하는 것을... 그렇게 되면 승리가 오히려 두려움이 되겠지요? 그 사람은 나중에 나오겠지만 페르시아의 고레스라는 왕입니다. 주님께서 그 왕을 도우셔서 각 나라들을 망하게 하시고, 큰 나라와 왕이 된 후에 보란 듯이 이스라엘을 귀환시키고 성전을 재건하게 하시겠다고 하십니다. 그렇게 하심으로써 주 하나님이 누구이시고, 무엇을 원하시는 지를 알게 하시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을 잘 알보 바로 믿어서 평화롭고 안정되게 사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0 Comments
Leave a Reply. |
Archives
August 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