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학 1학년 때 루살로메라는 나의 누이, 나의 신부라는 책이 유명해서 사서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 책은 청년사란 출판사에서 출간했는데 책이 매우 잘 팔려서 출판사가 큰 힘이 되었다는 뒷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루 살로메라는 여인은 미인이기도 했지만 지혜가 많은 여인이어서 만나는 남자의 잠재력을 터뜨려주는 능력이 있었답니다. 음악가로 바그너가 있었고, 철인으로는 니체가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결혼은 다른 남성과 했다고 합니다. 하하 40년이 넘은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에 나의 누이, 나의 신부라고 합니다. 흔히 아가서를 예수님과 교회, 예수님과 교인 간에 있는 사랑이 이라고 합니다. 신랑이신 예수님께서 부족한 우리를 신부, 누이라고 불러 주시는데 그 모습을 매우 아름답게 표현하여 주며 사랑하십니다. 생김 머리채, 이빨의 고르기, 입술, 몸에서 나는 냄새, 그에서 나오는 말, 아름답기가 그지 없습니다. 그런 표현들을 생각할 때 외양의 모양은 아니라도 신랑이신 예수님을 행복하게 하여드릴 아름다움을 갖추어야 한다는 마음을 가져 봅니다. 예수님을 향한 믿음, 그리고 예수님 때문에 갖게 되는 아름다운 믿음의 모양들을 점검하며 점검하는 은혜가 있으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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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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