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 교회에는 사역자들이 몇 명 오갔던 것 같습니다. 사역자들 간에는 자신들이 받은 사명이 있으므로 전후 사역자 간에 강조점도 다를 수 있고, 또한 신학을 한 곳이나 그들이 익힌 배경이 다르기 때문에 맛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공통점은 주님에게 부르심을 받고, 훈련을 받아서 보내심을 받았다는 점, 그리고 교회를 세우러 보내심을 받았다는 점, (예언의)말씀을 전파한다는 점 들이 있습니다. 고린도 교회는 몇 명의 사역자를 만나고 헤어지면서 이런 것들을 분간하지 못하였던 것 같습니다. 바울이 사역자(사도-보냄을 받은 사람)에 대하여 설명하는 내용을 잠시 소개하겠습니다. 그리스도의 일꾼,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관리인(청지기), 교회를 세워가고, 성도들을 성숙하게 하는 사람, 성도를 섬기는 사람, 주님께 능력과 말씀을 받아서 전파하는 사람들이입니다. 다양한 사역자들 안에서 사역자들이 교인들에게 받는 처우는 좋은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모두 교인들에게 은혜가 되고, 좋은 사역자이고, 교인들과 잘 화합하는 사역자였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제가 교회의 청빙을 받을 때 신앙, 신학을 비롯하여 성품, 가정, 그리고 자신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지 많은 테스트를 거칩니다. 물론 장로교 목사이므로 신학도 검증받습니다. 그리고 이미 신앙을 가진 신앙을 가진 신자들, 특히 신앙에 시험을 받아서 쉬던 분들이 제게 목회하는 교회로 오고자 할 때, 한 개인과 가정이지만 나름 그들로부터 많은 테스트를 받습니다. 그렇게 해서 오겠다고도 하시다가 오지 시지 않은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런 것을 보면서 목회자와의 만남은 사람도 관여하지만 주님께서 인도하신다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있을 대 목회자가 원인을 제공하지만 문제로 생각하는 분도 관계나 신앙을 생각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본인과 교회를 위하여 보내 주신 사역자라는 마음으로 목회자, 사역자를 대하는 것이 본인의 신앙이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제가 드리는 이 말씀의 근거가 히13:17절에 있습니다. 한번 곱씹으시면서 묵상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지도자들의 말을 곧이듣고, 그들에게 복종하십시오. 그들은 여러분의 영혼을 지키는 사람들이요, 이 일을 장차 하나님께 보고드릴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그들이 기쁜 마음으로 이 일을 하게 하고, 탄식하면서 하지 않게 해 주십시오. 그들이 탄식하면서 일하는 것은 여러분에게 유익이 되지 못합니다. 주님께서 보내주신 목회자를 사랑하고 존경하는 은혜로운 관계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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