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본문처럼 질병에 걸리는 것, 사업이나 본인이 추구하던 것에서 실패하고 결과적으로 어려움을 받는 것, 일이 잘 풀리지 않는 것 등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시련이 오면 많은 경우 시험이 옵니다. 시험이란 주님에 대한 믿음이 흔들린다는 말입니다. 어떤 경우는 흔들림이 더 나빠져서 믿음에서 떠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분의 간증을 들으니 주님을 떠나서 보니 세상과 우주에서 자신이 고아로 느껴지더랍니다. 야곱의 아들 중에서 야곱에게 가장 신임을 받은 아들이 유다입니다. 창38장에는 유다가 아버지 야곱의 집을 떠나서 이방에서 잠깐 산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왜 떠났을까를 생각하게 되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기자는 그 이야기에 중점을 두지 않고 떠난 후에 중점을 둡니다. 유다는 이방 여인과 결혼을 합니다. 주님께서 금지하신 것입니다. 그래도 아들을 세 명이나 낳는데 결혼을 한 아들 두명이 죽습니다. 창녀로 변장한 며느리 다말과 잠을 잡니다. 아버지 집을 떠난 유다는 변장은 했다지만 창녀와 잠을 자는 죄를 범합니다. 그러다가 크게 망신을 합니다. 교회라고 생각되는 아버지 야곱의 집을 떠난 결과는 죄를 짓는 것이라고 기자는 보여줍니다. 그러니 주님을 떠나면 어떤 결과가 임하겠습니까? 그래서 시험을 견디라고 하십니다. 약1:12절에서는 시험을 이기는 사람은 참 믿음으로 인정을 받아서 생명의 면류관을 받는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본문에서는 사람들이 자기를 어떻게 한다고 하는데 시련을 당할 때 사람볼 필요가 없습니다. 본인이 하나님과의 관계가 분명하고 건강하고 은혜로우면 바울처럼 약한 곳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나타나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실패, 질병, 우환 주님과의 관계에서 살펴야 합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것이면 주님의 뜻이 있으시겠지라는 마음으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주님께서 주신 것은 사람의 눈과 마음과 생각에는 좋지 않을지라도 좋은 것입니다. 늘 기억하십시다. 세상의 아비도 생선을 달라는 자식에게 뱀을 주지 않고, 떡을 달라는 자식에게 돌을 주지 않는데 하물며 하늘에 계신 여러분의 아버지게서 도와달라는 자식에게 좋은 것, 성령을 주지 않으시겠습니까? 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십시다. 하나님께서 질병도 주시고, 하나님께서 시험도 주시고, 하나님께서 실망스러운 일이 될만한 시련을 주십니다. 그런 것을 주시는 것을 우리를 온전케 하시기 위하심입니다. 늘 고전10:13절의 말씀을 기억하여서 우리가 감당할 만한 시련과 시험을 주시고, 시험당할 때에 함께 하시면 능히 이기게 하심을 기억하면서 감사하십시다. 시련을 믿음으로 보면서 이 시험을 주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까를 생각하면서 잘 견뎌서 참 믿음을 나타내서 본인에게 생명의 면류관을 주시는 성령님을 만나시는 은혜가 충만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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