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출애굽 마지막 장에 왔습니다. 오늘의 말씀은 주님께 봉헌할 성막을 완성하는 내용입니다. 주님께서 모세에게 하나하나 매우 자상하게 알려 주십니다. 왜 그렇게 하실까요? 네, 여전히 모세나 아론은 하나님을 모릅니다. 안다고 생각하라 수 있지만 하나님으로서는 그들이 모른다고 생각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하나하나 기본적인 것부터 자상하게 알려 주시는 이유는 몰라도 하나님의 계획대로 하기를 기대하시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사람이 제 마음대로 하면 그대로 할 가능성을 열어두게 됩니다. 그것을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자상하시지만 구체적으로 정확하게 알려 주십니다. 모세는 그런 하나님을 싫어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알려 주시는 대로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시는 대로 하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아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안다고 하는 사람은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많으므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출애굽을 읽고 묵상하면서 제가 깨달은 것은 하나님은 사람이 이해하기에 너무 크시다. 그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것을 알게 됨은 세상에서 받는 가장 큰 복이다. 하나님께서는 자비하시면서도 정의와 공의로우십니다. 따라서 질서와 사랑, 정의와 자비가 늘 있으십니다. 그런 하나님을 향해서 평화로우시다고 합니다. 하시는 일에는 사랑이 있으시고, 준비가 철저하십니다. 이 하나님을 알게 됨으로 주님께서 주신 말씀과 계명을 잘 듣고, 기쁨으로 지키며 순종하길 희망하며 기도 드립니다. 주님을 사랑하셔서 주님이 힘이 되시고, 예수님을 닮는 일에 최선을 다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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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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