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에 대해서 이곳저곳에서 설명하여 줍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사람이 따를 수 없습니다. 그것을 아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순종하는 것이 가장 좋고 지혜롭습니다. 그럴 리가 없지만 본인 생각에 능력이 안 되어서 순종할 수 없게 된다면 주님께 구하면 됩니다. 야고보 선생은 지혜가 부족하면 주님께 구하라(약1:5)고까지 하셨습니다. 사무엘 선지는 하나님께서 주신 원칙을 어기고 제 마음대로 제사를 집행한 사울에게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까지 하였습니다. 본문을 포함하고 있는 출 39장에서는 모세가 주님의 말씀대로 실행하였다는 표현이 아홉 번이나 나옵니다. 모세가 누구입니까? 이집트의 문과 무를 겸한 지도자이고, 나아가서 세상의 지혜자이상으로 광야 40년 동안 자신이 배운 지식과 지혜를 이해하였고, 나아가서 경건을 훈련받은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었기에 모세의 선택은 주님과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본인의 행동을 살펴보십시다. 우선 주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힘을 쓰는가? 두번째 말씀을 들었다면 순종하는가, 네, 기도를 드릴 때에도 자기의 요구나 주장을 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의 순서가 반드시 필요하죠? 그것은 주님의 말씀을 듣는 시간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들었는데 본인의 마음이나 상황에 맞지 않습니다. 그래도 순종해야 합니다. 유다 왕 중에서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서 수고한 왕들 중에 히스기야 왕을 뺄 수 없습니다. 그랬던 사람인데 죽는다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살펴 달라고 울었습니다. 그 결과 15년이나 연장을 받았는데 이후 그의 삶을 보니까 바벨론의 방문객들에게 자신의 속을 보여주는 실수를 범하여서 이사야 선지에게 책망을 듣습니다. 나아가서 므낫세라는 아들을 낳기는 하나 유다에서 최악의 왕이 되었습니다. 히스기야는 병이 들기 이전에는 이사야와 좋은 관계였지만 병이 나을 것이라는 말씀을 듣는 순간부터 이전에 가졌던 감정이 아닙니다. 주님의 종과 은혜로운 관계를 갖지 못하였던 것을 보게 됩니다. 죽고 사는 것은 주님의 손에 달렸습니다. 있고 없는 것 역시 주님의 인도에 맡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개인사는 물론이고, 교회의 일, 자신의 봉사 모두 주님의 인도하심에 맡기고 순종함이 최고입니다. 과한 것도 문제고 덜한 것도 문제라고 세상은 말하지만 신앙에서는 그것이 기준이 아니고 주님의 인도하심과 말씀이 기준입니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이 최고인줄 알고 기쁨으로 순종하는 지혜가 있으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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