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불러서 예언자가 되게 하실 때에 그의 신변 보장과 그가 전파할 말씀을 잘 전하게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본문인 렘38장과 38잘은 그 두 가지가 매우 잘 지켜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예레미야가 상속을 물려받기 위해 베냐민 땅으로가려다가 붙잡혀서 매를 맞고 구치소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예레미야를 그처럼 핍박한 이유는 예레미야가 전파하는 말씀이 군인드의 사기를 저하시키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일반적인 전투라고 하면 군인들의 사기와 전술을 중요하게 생각하겠지만 지금 유다가 위기에 봉착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그들이 죄를 짓고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렇게 몰아가십니다. 예레미야를 통해서도 그것을 전하시고 회개하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이들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나라의 위기를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예레미야가 갇혔는데 그 소식을 당시 왕인 시드기야가 듣고, 예레미야를 만납니다. 그때에도 예레미야는 바벨론에게 항복을 하라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대신들과 함께 들었으므롤 대신들이 저를 살려 두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왕이 예레미야를 그들의 손에 맡기자 그들은 예레미야를 좀더 험악한 물 웅덩이에 가둡니다. 그 웅덩이는 근위대 뜰 안에 있었습니다. 왕의 환관 중에 에티오피아 사람 에벳멜렉이란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예레미야의 소식을 듣고 왕에게 예레미야를 살려야 한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왕 시드기야는 그에게 살리라고 30명의 병사를 주어서 예레미야를 살려 냅니다. 그리고 또 다시 하나님의 뜻을 예레미야에게 묻습니다. 그때에도 역시 예레미야는 바벨론에게 항복을 하면 왕궁도 왕도 모두 건재할 것이지만 반향을 하면 왕궁은 파괴될 것이고, 왕은 포로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확신과 청사진을 주신 이후로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사역자들에게 늘 말씀하시고 기대하심대로 담대하고 의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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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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