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에서 주님은 네 가지를 말씀하십니다. 첫째, 주님이 변하지 않으시므로 야곱의 자손은 멸망하지 않는다. 둘째, 조상 때부터 주님의 규례를 지키지 않았다. 셋째, 하나님께 돌아오려면 주님의 것을 훔치지 안된다. 넷째, 십일조와 헌물을 너희가 훔쳤다. 주님께서 야곱의 자손들에게 돌아오라고 하시자 그들이 무엇을 해야 합니까? 라고 묻자 주님은 그들에게 십일조와 헌물을 훔치지 말라고 하십니다. 왜 이 말씀을 하실까요? 두 가지 의미가 담겼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규례를 지키지 않음은 결국 세상의 물질과 관련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둘째, 마음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재물이 따릅니다. 하나님을 좋아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면 물질만이 아니라 생명과 시간까지 드리기를 좋아합니다. 예수님께서도 물질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으므로 재물을 하늘나라에 쌓아두라고 하셨습니다. 하늘나라에 마음이 있는 사람은 주님께 바침을 아까워하거나 인색하지 않습니다. 마음이 그곳에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께 돌아간 삭개오가 생각나십니까? 본인이 스스로 남의 것을 빼앗은 것을 네 배로 갚겠다 고백하였고, 본인의 재산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만나면 세상의 재물이 그다지 크게 느껴지지 ㅇ낳습니다. 하나님으로 인하여 마음과 모든 것이 부요함을 회복하였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사랑하는 사람은 주님께 드림을 기뻐합니다. 당연히 규례도 지킵니다. 주님께서는 말라기 선지를 통해서 정확하게 물질로 지적하셨습니다. 십일조, 헌금 잘 바치십니까? 아마 마음이 넓어지고 주님과의 관계가 평안해 질 것입니다. 물론 주님께서 주시는 평화도 얻게 될 것입니다. 교인들과의 관계도 여유가 있을 것입니다. 주님의 주시는 은혜와 평화가 풍성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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