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럽히기는 하여도 청결한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더럽히기는 하여도 깨끗한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이부자리에 더러운 것이 묻어있고, 더러운 냄새가 난다고 가정하여 봅시다. 더러운 냄새는 자기의 냄새가 아닙니다. 그 이부자리를 좋아할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주님께서 가나안이란 땅을 잘 정돈해서 이스라엘에게 주셨는데 그곳을 우상숭배와 다른 사람을 살해한 피로 더럽혀 두었습니다. 그런 것은 주님께 더러운 것입니다. 주님께서 다시 깨끗이 씻어주셨는데 또 더럽힙니다. 깨끗이 하라고 경고를 하시는데도 계속 그렇게 합니다. 가나안을 거룩한 땅이라고 말씀하시면서 깨끗이 보존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계속 더럽힙니다. 깨끗하게 하시기 위해서 그곳을 잠시 떠나게 하시고, 그곳에서 깨끗한 사람들과 마음으로 작업을 하십니다. 깨끗함을 좋아하시는 하나님의 마음과 더더욱 하나님의 땅 거룩한 곳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하시는 하나님을 알아서 능동적으로 그리고 적극적으로 깨끗하게 하는 그 일에 수고를 해야 하겠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향해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마음에 거짓말, 탐심, 악한 마음, 더러운 음란, 미움, 질투, 원수 맺는 것 나아가서는 우상 숭배, 점 보는 것, 궃하는 것과 같은 것들로 더럽혀 져 있다면 깨끗해야 할 주님의 성전이 불결한 곳으로 된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주님께서 깨끗이 청소를 하시는데 그에 따른 조치들이 생기게 됩니다. 다른 말로 고통을 받게 됩니다. 꼭 기억하십시다. 주님은 본인의 땅과 성전이 깨끗하기를 기대하시고 깨끗하게 유지하십니다. 주님의 아들과 딸들도 그것을 알아서 깨끗하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특히 성령께서 거하시는 자기의 마음을 더럽히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청결하고 거룩하게 유지하도록 새로운 마음을 주고, 새로운 영을 부어 주시면서 돌 같이 굳은 마음을 없애고, 살갗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시겠다고 합니다. 깨끗하게 하시고 부드럽게 하시는 성령의 인도를 받아서 주님의 율례와 법도를 잘 지키면서 사랑하고, 온유하고 친절하고 자비롭고 관대한 주님의 사람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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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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