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좋아도 심판이 올까에 대한 대답은 '온다.'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자신에게 오는 심판이나 시험을 이깁니다. 본문 요시야 왕의 할아버지 히스기야 왕이 그런 사람입니다. 그가 겪은 시련은 심판은 아닙니다. 그러나 충분히 시험과 심판으로 볼 수 있는 큰 것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주님께서 그와 함께 하시면서 그를 심판과 같이 여겨지는 시련에서 건져주셨습니다. 앗시리아라는 외부의 공격은 시험이라 할지라도 그의 몸에 죽을 병이 생긴 것은 심판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낮아져서 기도하므로 주님께서 그를 죽을 병에서 고쳐 주셨습니다. 또한 그가 회복되어 교만하여 짐으로써 심판을 예고받았을 때에도 낮아져서 겸손하게 되므로서 그는 큰 고통없이 죽었습니다. 본문의 요시야 왕이 믿음의 조상 다윗을 본 받아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계명과 말씀에 서서 좌나 우로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성전에서 하나님의 율법책을 발견하였는데 그 내용으로 자신들의 역사를 보니 매우 큰 죄를 범했고, 죄로 인하여 멸망하게 됨을 압니다. 그래서 통회하고 자복하면서 회개합니다. 그리고 당시의 예언자 살룸의 아내 훌다에게 물어보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심판하실 것이라는 말씀을 듣습니다. 그러나 요시야 왕이 죽기 전에는 심판하지 않겠다고 하신다는 말씀을 전해 듣습니다. 한번 이스라엘 여행을 하게 되었는데 교인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교인 중에 장로님 한분이 요시야 왕을 언급하시면서 신앙이 그렇게 좋은 왕을 주님께서 데리고 가셨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이해가 안 되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본문, 특히 28절 말씀을 인용하며 설명해 드린 기억이 납니다. 네, 주님께서는 잘못에 대하셔 심판하십니다. 그러나 믿음이 좋은 사람을 잘 보호하여 주심으로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회를 보면 본인이 감다하지 못하는 악한 일들을 보게 됩니다. 요즈음 같은 현상입니다. 그렇다고 지구를 떠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여호수아의 나와 내 집은 오직 주 하나님을 섬기겠습니다. 라는 고백과 믿음을 실천하며 살아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의인 열명이 없어서이고, 의인 한 사람이 없어서 입니다. 주님은 공정하시고 정의로우시고 자비로우십니다. 그런 사람이 있으면 연기도 하시고, 심판도 하지 않으십니다. 사회에 정의를 선포하고 바르게 살 것을 말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과 자신을 동일시하지 마시고, 믿음을 지키며 실천하셔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신앙인의 삶입니다. 사회가 불법이라고 피곤해 하고 괴로워하지 마십시오. 예수님께서는 빛과 소금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나팔수나 정탐꾼으로 사용하시면 그대로 하면 됩니다. 그러나 본인의 믿음은 경건의 생활을 하면 됩니다. 주님께서 요시야 왕을 어떻게 하셨을까? 다음에 나옵니다. 주님께서 믿음의 사람을 분명히 그리고 잘 보고 계십니다. 좋은 믿음을 실천하면서 경건하게 살면 그것이 빛이 되고 소금이 됩니다. 세상 사람들이 여러분의 선한 것(빛과 소금의 생활)을 보고 하늘에 계신 여러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십시오(마5:16).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실천하는 믿음의 복이 있으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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