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기야 왕이 믿음으로 살고, 종교개혁을 통해 남 왕국 유다를 하나님 중심, 성전 중심으로 회복하였지만 앗수르와 죽과 같은 여러가지 환난을 받습니다. 그때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의 종 이사야선지와 함께 성전에서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가 죽을 병에 걸렸다는 말씀을 듣고도 눈물로 기도하여 15년을 더 연장받습니다. 그랬던 분이었는데도 바벨론 사신이 왔을 때 교만하게 됩니다. 이에 대하여 대하 32:31절에서는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의 인품을 시험하려고 바벨론 사절단에게 그가 마음대로 하게 하셨다고 합니다. 사람의 마음은 자랑하고 싶고 교만하고자 하는 열망이 마치 용암이 터져나오려는 것처럼 강합니다. 성령의 도우심을 받지 않고 누가 그 욕망을 자제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잠16:32에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사람은 성을 점령한 사람보다 낫다."고 하였습니다. 그런 히스기야를 하나님께서는 이사야를 통해 꾸짖지만 그가 뉘우치고 회개함으로 하나님은 자비로 그를 약속하신 대로 살게 하십니다. 그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때 사탄의 공격으로 시험이 많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많은 복을 더해 주셨다고 역대기 기자는 소개합니다. 특히 유다 사람들은 히스기야 왕을 다윗의 묘 중에서 가장 놓은 곳에 그의 시신을 안장하였다고 합니다. 그의 아들 므낫세는 쉿 다섯 해 동안 나라를 다스렸답니다. 그런 므낫세는 너무 어리석고 못되어서 하나님께서 므낫세를 보고 유다를 망하게 하시겠다고 계획하셨습니다. 그랬던 자이지만 앗수르에 공격을 받고 잠시 포로로 갔다 온 후로 하나님이 최고인줄 알고 회개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받으시고 새로운 삶을 살게 하십니다. 회개가 그처럼 중요한데 므낫세의아들 아몬은 아버지의 회개를 통해 하나님의 용서하심과 회복의 은혜를 보아서 알터인데 아몬은 므낫세 처럼 못된 왕이었습니다. 아버지 므낫세는 곤경을 통해 겸손해 졌으나 아몬은 그렇지 않고 오히려 더 악하고 못되었답니다. 결국 그는 신하들에 의해 암살을 당하였답니다. 예수님도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기도하셔서 시험에 넘어지지 않아야 합니다.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에도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여 달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모릅니다. 그래서 선줄로 아는 자는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고전10:12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래도 잘못할 수 있습니다. 성령께서 탄식하시면서 우리를 붙잡아 주셔도 잘못합니다. 회개하십시다. 회개해서 겸손해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 하나님께서 다시 회복시켜 주십니다. 주님의 은혜입니다. 주님의 은혜에 뿌리를 깊게 내리고 진리로 허리를 동이고 시험을 이기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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