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의 역할은 예수님께서 오시기 전과 오신 후로 달라집니다. 오시기 전에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가르치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때는 무섭고 엄격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오시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가르치는 역할도 없어지고, 엄격하거나 무섭거나 벌을 주는 역할을 하지 않습니다. 은혜로운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됨을 알려 주시고, 주님의 사랑 안에서 살게 하셨습니다. 율법 대신 성령께서 하나님의 아들과 딸들을 사랑으로 보살펴 주십니다. 율법이 선생이 되어서 인도할 때와 세상이 달라졌습니다. 그러면 율법은 어떤 역할을 합니까? 그냥 예수님의 성품과 영광을 보여 줄 뿐입니다. 그러면 성령께서 율법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과 딸들이 갖추어야 할 성품과 습관 행동 모든 것을 깨닫게 하십니다. 그런 역할이므로 율법이 구원을 준다거나 율법이 제시하는 것을 지키지 않으면 저주를 받는다거나 하는 엄포나 제지를 하지 못합니다. 더 이상 저주를 선포하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하여 은혜를 베푸시고, 성령으로써 율법을 기쁨과 희망으로 지키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무서웠던 율법이 다정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율법을 지킴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가르침이나 교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해서는 안 됩니다. 사람은 죄인이기 때문에 오직 은혜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율법을 행하는 행함은 구원받은 사람이 자기를 거룩하게 형성해 가는 과정일 뿐입니다. 그것으로 구원을 받는다 못 받는다 논할 수 없습니다. 율법이 하나님과 예수님을 닮는 도구임을 알아서 기뻐하고 가까이 하는 은혜가 풍만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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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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