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이 시어머니의 조언대로 목욕 재게하고, 아무도 몰래 잠든 보아스의 발금치에 있었습니다. 뒤늦게 룻이 자기와 함께 함을 알게 된 보아스는 서불리 룻을 함부러 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룻을 보호하느라 아무도 없는 새벽에 떠날 것을 제안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자기의 행동은 장래 룻에게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혹시나 압니까? 룻이 자기의 아내가 될 수도 있습니다. 보아스로서는 젊고 미래가 있는 룻을 위하여 그리고 자신을 위하여 룻을 깊게 배펴합니다. 아무도 인식할 수 없는 새벽 미명일 때 보아스는 드디어 룻에게 자기가 앞으로 할 일을 설명합니다. 그리고 그냥 보내지 않고 보리를 여섯 번 되어서 줍니다. 보아스의 이와 같은 행동은 룻은 물론이고, 나오미를 감사하게 합니다. 보아스의 사려 깊은 배려를 알아차린 나오미는 룻에게 보아스에 대한 무한한 믿음을 보내면서 기다리자고 합니다. 그 정도의 깊은 배려를 보낸 보아스가 매우 신중하고, 책임있게 행동할 것임을 알아치립니다. 이런 신뢰 속에 보아스는 나오미의 신뢰에 보답하듯이 다음 날 바로 자기가 할 일들을 진행합니다. 성문 위로 가서 지역 원로들을 만납니다. 본문에서도 룻기에서 필요할 때마다 등장하는 마침이라는 단어가 다시 나옵니다. 보아스가 원로들 앞에서 자기의 입장을 밝히려는 바로 그 순간에 보아스보다 엘리멜렉의 집안에 대를 이어줄 더 가까운 사람이 성문 앞을 지나갔습니다. 기회를 포착한 보아스는 그를 블러서 엘리멜렉 집을 책임져 달라고 하면서 동시에 룻까지도 제안합니다. 그러자 그는 유다에서 내려오는 계대 혼인의 약정대로 자기의 신을 벗어서 보아스에게 건네주고 엘리멜렉의 집에 대한 자기의 모든 권한을 보아스에게 맡기겠다고 선언합니다. 이렇게 보아스는 합법적으로 그리고 어느 누구도 섭섭하거나 속았다는 마음이 들지 않게 일을 공명정대하게 진행하였습니다. 때때로 좋은 일을 하면서도 어느 사람을 소외시키거나 또는 필요한 거짓말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주님의 뜻과 계획을 순종하며 이어가는 사람의 모습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축복하셔서 이끄시는 계획이라면 자기를 포함하여 모든 사람이 흡족하고 만족스럽게 일을 진행해야 합니다. 본문에서 룻은 물론이고, 나오미 그리고 보아는 순조롭게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아름다운 복의 일들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답게 그리고 모든 사람들에게 복과 평화를 나누어 가시실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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