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중 3장의 제목을 다윗 왕의 자녀라 하였고, 4장은 유다의 자손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을 읽어보면서 왕에게 또는 힘이 있는 사람일수록 부인들이 많습니다. 부인이 많음에서 나가서 첩도 많습니다. 그런 것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보실까?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한 남자, 한 여자가 공정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런 모든 것을 그냥 있는 대로 보고 계십니다. 하나님도 좋은 것을 좋은 것으로만 보시는 것일까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런 하나님에 대하여 사람에게 그보다 더 잘못한 것들이 많으므로 그런 것들을 모두 이야기하다가는 더 중요한 것을 말씀하실 수 없기 때문에 그냥 두시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묵상을 하고, 고행을 하며 경건의 생활을 하면 자신의 잘못을 깨댣고 진정한 회개를 할 수 있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깨끗하고 순결한 하나님의 자녀가 점차로 되어 집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때까지 참고 계십니다.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을 발견합니다. 오늘 말씀에는 유다의 자손 중에 야베스란 유명한 이름이 나옵니다. 사실 그 사람은 왕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유명하지도 않습니다. 대상 4장에 나오는 인물입니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주목하십니다. 이유는 구한 대로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보여준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야베스를 통해서 하나를 더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어떤 과정, 어느 누구에게서 태어났다 하여도 차별하시거나 구분하지 않으시고 그가 하나님 앞에서 온전하게 살며 간구하고 기도하면 그를 예뻐하시고 축복하셔서 들어주신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사람을 볼 때 잘못을 보고 그를 제대로 보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사람을 지으시고, 지켜보시는 하나님께서도 그렇게 하지 않는데 우리가 그렇게 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가 어떤 과정, 어느 누구의 사람으로 태어났어도 그를 기뻐하시면서 그에게 기대를 갖고 계십니다. 그 사람이 바로 자신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하나님은 하나님의 기대에 부응하며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에 대해서 나쁜 인상이나 나쁜 마음으로 보지 않도록 합시다.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지켜 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자기에 대해서 참으시며 기대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 위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지혜롭고 복된 사람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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