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하신 약속이 어느 정도 충족하게 되었다고 생각하실 때 모세를 준비시키셨습니다. 그리고 큰 수가 된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억압과 학대를 받게 하셔서 하나님께 울부짖게 하셨습니다. 이집트에서 고난을 받게 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찾아서 자유와 평안을 달라고 하였습니다. 미리 준비를 하고 계신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이스라엘 백성과 이집트의 바로에게 보내시면서 준비하신 이스라엘 백성 구출 계획 마스터 플랜을 알려 주셨습니다. 첫째, 이집트로 가서 이스라엘 장로들을 모으고, 그들을 데리고 바로에게로 가서 하나님께 예배하기를 허락해 달라고 요청하라고 하십니다. 두번째로, 하나님께서는 누가 자신을 보내셨냐고 묻는 백성들에게 스스로 계신자가 보냈다라는 말을 하게 하십니다. 스스로 계신자, 예전의 성서에서는 자존자라고 번역했고, 영어에서는 여호와 그리고 요즘 성경에서는 야훼라고 합니다. 세번째, 바로가 그들의 모세와 이스라엘 장로들의 요청을 들은 바로가 들어주지 않겠지만 결국 허락할 것임을 알려 주십니다. 네번째,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떠나는 것을 허락할 때 이스라엘의 여인들과 자녀들은 이웃의 이집트 사람들에게 의류와 장신구 그리고 물건들을 알라고 요청하여서 치장한 후에 떠나게 하라고 하십니다. 이 계획은 이미 도시와 세속에 익숙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기쁘게 해 주셨을 뿐 아니라 장차 성막을 지을 때 필요한 성막 재료로 사용을 하실 계획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완벽한 구출 계획을 모세에게 말씀하여 주십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말로만 또는 이루어질 수 없는 허황된 것을 말씀하지 않으시고 하나하나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성취하십니다. 우리를 죄와 죽음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의 구출 계획 역시 예수님과의 대화에서 이미 이루셨다고 확신합니다. 이런 은혜 안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갈렙과 여호수아처럼 어떤 난관과 역경이 있어도 눈에 보이는 것들을 보지 않고 보이지 않으시지만 계획하시고, 이끄시는 하나님을 믿고, 믿음으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알고 믿음과 소망과 기쁨으로 하나님의 구원 사업에 동참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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