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한국 대선 정국이 요동을 칩니다. 야권 후보는 본부장이라는 단어가 등장을 했습니다. 본인의 잘못, 부인의 잘못, 장모의 잘못을 줄여서 본부장이라고 합니다. 여권 후부의 아들 역시 사행 게임을 한 것이 드러나서 후보가 아들 잘못 가르쳤다고 사과를 하고, 아들을 만나서는 눈물로써 훈계를 하였다는 기사를 냈습니다. 한국의 한 기업인이 세상에서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골프와 자식 농사라는 말을 했다는데 자식에 관해서는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젊다는 것에는 패기와 건강도 있지만 유혹 앞에서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자기 절제, 특히 욕망에 대한 절제가 매우 필요한 때가 젊을 때입니다. 노인이 되어서도 절제를 하지 못하면 노욕이라면서 누구든지 혀를 찹니다. 예수님을 비롯하여 성경은 신앙인은 핍박과 환난을 받는다고 합니다. 당연합니다. 그런데 이따금씩 욕심을 절제하지 못해서 죄를 짓고 징계를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 징계에 대해서는 핍박이나 고난이라는 말을 하기가 부끄럽습니다. 물론 신앙인이므로 다른 누구보다 더 큰 징계와 핍박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신앙인은 늘 생각해야 합니다. 본인이 죄를 짓고 잘못을 하면 하나님께 누가 됨을 생각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죄를 짓고 징계를 받을 때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된 이방 나라들이 매우 좋아하면서 이스라엘을 괴롭혔습니다. 그것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갚아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갚아 주시는 첫번째 것은 우선 그들의 땅과 수목을 회복시켜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두번째는 그들의 생활을 회복시켜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흩어진 백성들을 본국으로 돌아오게 하시고 물론 그들의 생활도 넉넉하고 여유롭게 하여 주시겠다고 합니다. 셋째, 그들의 국방력을 강화하게 하여 주시겠다고 합니다. 몇 몇 곳에서는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라고 하셨는데 요엘 서에서는 그 반대로 보습을 쳐서 칼을 만들고 낫을 쳐서 창을 만들라고 하십니다. 그만큼 국방력을 강화시켜 주시겠다는 말씀이십니다. 그것들도 중요하지만 하나님께서 주님의 군대를 보내주셔서 적들을 물리쳐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세번째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보호자, 피난처가 되어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네번째로, 이스라엘에 물을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싯딤 골짜기 곧, 아카시아가 나는 땅을 비옥한 농지가 되게 하여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다섯번째로, 이스라엘의 자금심을 짓밟은 자들을 갚아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싸움 일변도가 아니라 먼저 이스라엘의 생활을 안정되고 든든하게 하신 후에 이스라엘을 괴롭힌 사람들을 갚아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신다고 경거망동하게 잘못을 한다면 하나님께 누가 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존경하는 사람들에게까지 이기적이고, 편협적인 하나님이라는 인상을 주게 됩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자신을 비롯해서 믿음의 사람들을 보호하시고 축복하심을 아는 사람은 정의와 공의를 생활화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사랑과 자비를 습관처럼 베풀며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이 됩니다. 도우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알아서 더욱 바르고 진실하게 사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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