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만으로 만족하고 기쁩니다(합3:1~19)

하박국 예언자는 아주 실리적이고, 이성적입니다. 악인을 심판하시는 주님, 악인을 괴롭힌 바벨론 나아가서는 전염병, 질병, 땅, 강물, 바다, 산 모든 것을 움직이시는 하나님을 알고 그 다음에 고백한 것은 주 하나님에 대한 무조건 항복이고, 무조건 감사입니다. 그래서 부른 노래가 그 유명한 무화과 나무에 과일이 없고, 포도나무에서 딸 것이 없고, 밭에서 거둘어들일 것이 없을 지라도, 우리에 양이 없고, 외양간에 소가 없을 지라도 나는 주님 안에서 즐거워하련다.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련다.라는 노래입니다. 이 노래는 바울이 우리 중에 자기를 위하여 사는 사람이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사람이 없습니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해서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서 삽니다(롬14:7,8). 라고 고백한 은혜의 말씀을 연상하게 합니다. 네, 주님만 계시고, 그 주님과 동행할 수 있다면 요청할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주님으로 만족하고 기뻐하면서 무조건 주님만을 외치면서 사는 믿음의 사람이시길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