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에서 앗시리아를 레바논의 백향목이라고 합니다. 레바논의 백향목은 하나님의 동산에 있는 백향목 보다도 좋았고, 잣나무들도 굵은 가지들에 비하여 비교가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단풍나무들도 비교가 되지 않았고, 하나님의 동산에 있는 그 어느 나무도 레바논의 백향목처럼 아름답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동산에 있는 나무들이 레바논의 백향목을 부러워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키가 크고 아름다워서 마음이 교만해 졌답니다. 주님은 교만하게 되면 심판하시고, 징계하시므로 레바논의 백향목을 꺾어서 내다 버리셨답니다. 그랬더니 오히려 큰 키와 큰 가지가 문제가 되어서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되었답니다. 교만이 문제입니다. 교만에는 멸망이 따르고, 거만에는 파멸이 따른다고 잠언 16:18절에서 알려 주고, 잠18:12절에서도 사람의 마음이 오만하면 멸망이 뒤따르지만 겸손하면 영광이 따른다고 하였습니다. 레바논의 백향목이 에덴의 나무들보다 크고 아름다웠지만 교만하자 부러지고 크고 아름다운 것들이 오히려 문제가 되었습니다. 교만하지 않고 겸손할 수 없을까요? 자신의 존재가 한갖 바람에 나는 티끌, 흙이라는 것을 알게 하는 것이 죽어서 흙으로 돌아가는 장례입니다. 그래서 지혜로운 사람의 마음은 초상집에 가 있고, 어리석은 사람의 마음은 잔치집에 있다(전7:4)고 하였습니다. 키가 크고 아름답지는 않을 지라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 안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며 하나님께 기쁨을 드릴 수 있음이 복입니다. 물론 본인은 자신을 그다지 크고 아름답게 보지 않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가장 예쁘고 크고 멋지게 보십니다. 이유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사랑으로 자신을 바라보면서 기쁘고 보람되게 살면서 겸손하므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기쁨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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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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