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배속에서 구사일생한 요나는 다시 니느웨로 가서 하나님의 심판을 전하라는 말씀을 듣습니다. 걸어서 나흘 길을 걸어야 하는데 니느웨는 하루 길을 걸으면서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합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높은 사람부터 낮은 사람까지 굵은 베옷을 입고 재를 뒤짚어 쓰고 회개를 하였습니다. 이 소식을 임금이 듣고 자기도 그렇게 하면서 온 백성에게 금식을 선포하고 그렇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겔 33:11절의 말씀을 비롯하여서 몇 예언서의 말씀에서 악인에게도 주님의 심판을 선포하라고 하십니다. 그들이 행여 듣고, 깨달아 회개하면 그들을 용서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니느웨와 앗시리아 사람들이 바로 그런 사람들입니다. 이것을 보고 요나가 주님께 항의를 합니다. 자기는 이런 일이 일어날 줄 알고 그들에게 심판을 선포하고 싶지 않아서 스페인으로 도망을 갔다고 하였습니다. 그런 요나에게 주님께서는 박넝쿨 사건을 통해서 너는 힘 하나도 들이지 않은 박넝쿨을 귀하게 여기는데 니느웨에 있는 십이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의 인명을 주님께서 불쌍히 여겨야 하지 않겠냐고 하셨습니다. 네, 회개하고 주님의 말씀과 계명과 율례를 쫓아서 정의롭게 사는 것 필요합니다.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그렇게 살지 못하는 사람은 어떻게 합니까? 징계를 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징계 전에 예고하셔서 회개할 기회를 주십니다. 잘못했다고 그냥 응징하지 않으십니다. 회개할 기회를 주셔서 용서하기를 기대하십니다. 그들이 잘못할 때 심판과 응징대신 자비를 베푸시고, 회복시켜 주십니다. 하나님에게는 한편에는 공의가 있으시고, 다른 한편에는 자비가 있으십니다. 이것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누구든지 불의하면 심판을 받습니다. 예외가 없습니다. 공의의 하나님이시라고 회개하는 자에게 징계하시거나 응징하지 않으십니다. 회개하는 사람에게는 자비를 베푸셔서 용서하시고, 회복시켜 주십니다. 주님의 양면을 알고 정의는 자기 스스로가 행해야 하는 것임을 알고 행하여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늘 말씀하십니다. 용서를 받은 사람답게 용서하시오. 그래야 하늘에 계신 여러분의 아버지께서도 여러분을 용서하십니다. 정의의 인도는 자기에게 적용하고, 다른 사람에게 행하는 심판, 정죄는 삼가하며 기다려주고, 용서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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