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으로 예수님을 주로 믿을 수 있는 일은 말할 수 없는 복임을 바울은 알려 줍니다. 예수님 이전에 그리고 바울이 사도로 부름을 받기 전에 복음은 유대인에 한정된 것으로 알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복음이 예수님을 통해 이방인에게도 열려져 있음을 알려 주셨습니다. 이방인도 유대인과 함께 구원을 받고, 하늘나라의 상속자가 된 것은 세상 창조 전에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이랍니다. 대단하죠?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통해 신자들을 택하여 주셨고, 사랑하셔서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흠이 없는 사람이 되게 하셨답니다. 그런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따라 예수님의 피로 구속 곧 죄사함을 받게 하시고, 하나님의 온전한 자녀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신자들에게 지혜와 총명을 넘치게 주셔서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영광을 찬미하게 하셨습니다. 진리의 말씀을 듣고서 믿는 이방인들을 유대인들과 함께 상속자로 삼으시고, 그들에게 성령의 날인을 찍어주셔서 하나님의 소유임을 확증하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안에서 살게 된 이방인들을 위하여 바울은 그들이 지혜와 계시의 영을 받아서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부르신 소망이 무엇인지를 알고, 성도들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영광스런 상속을 알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한다고 합니다. 이방인이 이렇게 신분이 바뀌고 새로운 세상에 살게 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곧 화해의 십자가라고 합니다. 예수님의 희생으로 유대인들과 한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어 하나님 아버지께 함께 나아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유대인들과 한 성령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다시 이방인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에 뿌리를 내리고, 터를 잡아 그리스도의 사랑의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얼마나 큰지를 알도록 기도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은 사람이 아는 것을 초월한다고 합니다. 바울은 이방인이 그리스도인이 되어서 유대인과 함께 공동의 상속자가 된 것 이 은혜는 창세 전에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음을 알게 된 것을 매우 흥분하고 기뻐하면서 에베소 교인들에게 알려 줍니다. 성령께서 바울에게 알려준 그 진리의 말씀을 오늘 에베소서를 읽는 우리들에게도 깨닫게 하셔서 하나님의 은혜, 예수님의 사랑, 성령의 돌보심을 감동하며 감사하고 찬송이 저절로 나오는 복된 하루, 생활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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