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 가면 암호가 있습니다. 암호는 저녁 때마다 다릅니다. 보초를 서는 사람은 그가 자기편인지 적군인지를 식별하기 위해서 암호를 외칩니다. 그러면 상대방에서도 암호를 외칩니다. 그것이 맞으면 자기 편이므로 서로 간 임무를 교대하던지 또는 다른 일을 맡게 됩니다. 그러나 암호가 다르면 적군이므로 사정 볼 것 없이 사격을 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니 히스기야가 유다의 왕이 됩니다. 왕이 된 히스기야가 하는 몇 가지 일을 통해서 그가 하나님의 사람임을 확인하게 합니다. 어떤 왕들은 자신의 통치 기반을 위해서 하나님의 사람인척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왕은 믿음도 미래도 확실치 않지만 확실한 사람은 믿음의 형제로서 동고동락할 수 있습니다. 히스기야가 왕의 임무를 하면서 시작하는 일들은 충분히 그가 믿음으로 시작하고 있음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는 우선 유다의 흉과 흥이 믿음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주님의 계명을 준수하였는가의 유무에 있었다고 평가하면서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에게 동의를 구하였습니다(8~10, 그런 믿음의 눈으로 히스기야가 한 것은 믿음의 조상 다윗이 한 경건한 일들을 본받아서 실천하였습니다(2). 세째로, 그는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모아서 그들이 해야 할 일들을 설명합니다. 그리고 그런 거룩한 일을 하기에 앞서서 자신을 성결케 하라고 합니다. 히스기야는 압니다. 자기의 아버지, 할아버지가 불신의 행동을 할 때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이 성전을 떠나서 세속의 일을 하면서 연명하였던 것을 보아서 압니다. 그래서 그는 주님의 거룩한 일에 동참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성결케 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성전을 설결케 하여서 더러운 것들을 성전에서 말씀히 치우라고 하였습니다. 알의 순서를 제대로 합니다. 우선 일하는 사람을 성결케 하고, 더러운 것을 성결케 하고 그 다음에 성전을 성결케 해야 합니다. 히스기야는 그 순서를 잘 따랐습니다. 온전한 믿음으로 나라를 이끌 시작을 하는 왕임을 시작부터 알려 줍니다. 그의 나이가 25세였습니다. 세상을 알고 사리를 분별할 줄 아는 나이가 아니었겠습니까? 히스기야가 시작한 믿음의 일들을 보면서 제대로 신앙 생활을 하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사람을 축복하셔서 큰 일, 작은 일을 이루게 하시고 승리하게 하십니다. 자신을 성결케 한다. 더러운 것들을 치운다. 그리고 주님의 일을 거룩하게 하는 일에 동참한다. 그렇게 하심으로 복된 인생을 사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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