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무치란 잘못을 하고도 부끄러워하지 않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사울 왕에게 다윗은 아들의 친구이고, 사위입니다. 왕으로서 다윗을 시기하고 미워하여서 그를 죽이려고 합니다. 한번은 엔게디 동굴에서 다윗에게 죽을 목숨이었지만 다윗의 믿음으로 살아났습니다. 사울은 다윗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알았고, 또한 자신이 악인이라는 것을 다윗을 통해서 들었습니다. 다윗이 돌려 말하였지만 사위와 아들의 친구에게 꾸중을 들은 것입니다. 그래도 그는 부끄러워하기보다 다윗을 죽이려는 자기의 욕심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다윗이 슬기롭고 용맹스럽기 보다는 하나님께서 그를 보호하여 주십니다. 사울도 그것을 알고, 다윗에게 고백까지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보호하여 주시는데 어떻게 자기가 다윗을 이기겠습니까? 하나님께서 깊은 잠으로 사울과 그의 부대를 다윗의 손에 넘겨 주셨습니다. 그래도 다윗은 그를 죽이지 않습니다. 그렇게 살아난 사울은 무슨 얼굴이 있어서 다윗에게 말을 하겠습니까? 그래도 말을 합니다. 처녀가 임신을 하여도 할 말이 있다는 속담이 있듯이 악인은 말을 합니다. 속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서 다윗은 사울이 다스리는 곳을 떠났습니다. 악인을 믿을 수 없습니다.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기다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 피하는 길이 상책입니다. 그런 사람은 주님께 맡김이 좋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에게 화인 맞은 양심이라고 하셨습니다. 살아있는 양심은 성경을 기억하지 못해도 자신이 잘못임을 알게 합니다. 한 두 번의 실수가 자기에게 큰 약이 되어서 잘못된 길에서 올바른 길,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길로 회개하는 산 양심을 가지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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