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에서는 주님을 의지하는 사람들이 받는 복들을 알려 줍니다. 그것이 무엇인지를 간략하게 나열애 드리겠습니다. 첫째, 한결같은 마음을 갖게 됩니다. 사람이 한결 같은 마음을 갖는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조석변이란 말이 있듯이 아침과 저녁의 감정과 느낌이 다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자신을 포함하여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세상을 의지하거나 믿지 않기 때문에 늘 마음이 한결 같을 수 있게 됩니다. 둘째로 평화에 평화를 받습니다.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을 향하여 그리고 다른 사람을 향하여 또한 환경이나 자연을 향하여 한결 같은 마음을 갖게 되어서 평화에 평화를 받습니다. 요한 웨슬리의 마음을 변화시킨 사람들이 모라비안 교도들이었다고 하죠. 선교사로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영국으로 돌아가던 뱃길에서 풍랑을 만났는데 배 한 곳에서 평화의 찬송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답니다. 그들은 다름아닌 모라비안 교파의 신앙인들이었는데 그들은 모두들 두려워하는 중에 평화롭게 찬송을 주님께 드렸답니다. 그들의 평화와 찬송은 두려워하던 웨슬리 목사님을 크게 도전하였답니다. 주님을 의지하는 사람들에게 그 평화를 배를 더하여 주신다고 표현합니다. 세번째로, 주님의 말씀을 주십니다. 주님의 말씀에 대해서는 히4장과 시119편에 그 말씀의 능력과 효능을 잘 알려 주시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네번째로, 살아나게 하신다고 합니다. 주님께서는 살아나는 생기인 이슬을 부어주셔서 땅이 죽은 자를 다시 내 놓게 하신다고 합니다. 놀라운 말씀을 해 주십니다. 주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두렵지 않게 됩니다. 주님의 능력에 뿌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가물은 여름날에도 마르지 않는 샘물 옆의 나무처럼 잎이 푸르고, 열매를 맺습니다. 주님을 의지함으로 늘 기쁨과 평안이 고갈되지 않고 항상 희망 속에서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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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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