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11절에서는 개가 그 토한 것을 도로 먹듯이 미련한 사람은 어리석은 일을 되풀이 한다고 합니다. 개와 같은 사람은 어리석은 일을 되풀이 하는 사람입니다. 어릴 때 연세가 많으신 목사님들에게 들었던 말씀으로 개만도 못한 사람이 있답니다. 개만도 못한 사람이 누구일까요? 네, 아내를 때리는 사람입니다. 개는 절대 암캐를 물거나 괴롭히지 않는답니다. 그런데 사람은 아내를 때리는 사람이 있다고 하시면서 그런 사람은 개만도 못한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간혹 상처를 받았다.고 말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왜 상처를 받았을까를 생각하게 하시는 말씀이 본문 1절과 2절에 있습니다. 본인에게 상처를 줄만한 말이라면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 고쳐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야 상대방이 생각없이 했거나 다른 의도로 한 것이므로 본인과 상관없는 말이므로 흘려보내야 합니다. 4절과 5절은 이해가 필요한 말씀입니다. 미련한 사람이 말을 할 때는 대답하지 않음이 좋습니다. 그러나 대답을 하지 않는 것을 기분 나빠하거나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할 것 같으면 그냥, 그 수준으로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원이 있는 말을 하면 이해도 못하겠거니와 마치 자신이 그런 말을 한 것처럼 다른 곳에서도 그런 말을 사용하며 아는 채 합니다. 6절 말씀에서는 미련한 사람에게 소식을 전하는 것은 제 말목을 자르거나 폭력을 불러들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믿을 만한 사람이 없으면 본인이 하고, 본인이 할 수 없으면 안 하는 것이 낫다는 표현입니다. 꼭 해야 한다면 본인이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야 미련한 사람을 시키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미련한 사람의 잠언은 듣기가 어렵습니다. 핵심도 없거니와 시간을 소비할 뿐입니다. 8절에서 미련한 사람에게 영예를 돌리는 것은 무릿매에 돌을 올려놓는 것과 같다고 하십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직함을 스스로 맞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미련한 사람은 일을 하지도 못하며 직함맞기를 좋아하고, 맞아서도 일을 그르쳐서 어려움을 갖게 합니다. 안 맞기는 것이 좋습니다. 9절, 미련한 사람이 입에 담는 잠언은 술취한 사람이 손에 쥐고 있는 가시나무와 같다고 하십니다. 그것이 본인에게 해가 되는지 그리고 듣는 사람에게 어떤 결과가 오는지를 모르고 하고 싶은 말, 듣고 있었던 말, 특히 독한 말을 합니다. 그런 사람은 피해야 하겠죠? 10절 말씀, 미련한 사람이나 지나가는 사람을 고용하는 것은 궁수가 닥치는 대로 사람을 쏘아대는 것과 같다. 잘 알고 믿을 만한 사람에게 일을 시키라는 말씀입니다. 11절고 16절에서는 게으른 사람을 향한 잠언입니다. 게으른 것은 주인의 자세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세상을 주시고 정복하고, 다스리라 하셨습니다. 근면, 성실, 겸손 마치 중, 고등학교 때의 교훈 같죠? 그렇다 하여도 살면서 알게 된 것은 근면하고 성실하고 겸손해야 하겠다는 깨달음입니다. 하나님께서도 근면, 성실, 겸손을 늘 강조하시고, 예수님께서 그렇게 사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비둘기 같이 순결하고, 뱀 같이 지혜로우라 하셨습니다. 겸손하고 온유함이 절절히 넘치는 분이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0 Comments
Leave a Reply. |
Archives
July 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