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심판을 받는다면 어떤 마음이 드십니까? 히9:27절 말씀에 '한번 죽는 것은 정해진 일이고, 그 뒤에는 심판이 있다.'라고 하였고, 전11:9에서도 전도서 기자는 젊은이에게 원하는 것을 하라고 한 후에 그러나 그 모든 일에 하나님의 심판이 있음을 알라.'고 하였습니다. 모든 일 뒤에 심판이 있음을 안다면 매사를 심사숙고하지 않겠습니까? 심판 때에 변명의 여지가 없음을 알려주는 말씀이 시139편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시139편에서 기자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것을 살피신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심판에 대하여 분명히 말씀하시고, 정작 심판 때가 되었습니다. 심판을 준비하면서 산 사람은 심판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심판을 준비하지 않은 사람은 심판을 피하려고 하든지 아니면 매우 두려워할 것입니다. 본문을 보니 심판을 준비한 사람이나 준비하지 못한 사람 둘 다 심판주의 심판을 부인합니다. 심판을 준비한 사람은 언제 자기가 주님을 대접했냐면서 심판을 부인하였고, 심판을 준비하지 않은 사람도 언제 자기가 주님을 대접하지 않았냐면서 주님의 심판을 부인하였습니다. 심판을 준비하며 살았던 사람은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보다 주님과 주님의 나라를 위하여 더 많은 것을 살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랬기에 그 정도는 당연히 했어야 했고, 그 이상의 것도 많이 했음을 시사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런데 심판을 준비하지 않고, 언제 주님께 대접을 안 했냐고 반문하는 사람은 주님께서 기대하시는 가장 작은 것도 행하면서 살지 않은 사람임을 느끼게 됩니다. 심판이 있습니다. 기회있을 때 주님을 생각하면서 주님의 기쁨이 되고자 주님이 원하시고, 기대하시는 것을 많이 할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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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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