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은 친구들과 더 이상 논쟁을 하지 않기로 마음을 돌렸나 봅니다. 친구들의 이야기대로 인과응보, 권선징악으로 자기의 의견을 표현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그동안 했던 정직함과 청결함과 겸손함, 그리고 자비함을 설명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에 대해 생각한 것도 표현하는데 사람이 하나님과 비교하면 비교가 되지 않지만 사람도 꽤 대단하더라고 합니다. 광물을 찾기 위해 갱도 파고, 지혜를 찾아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을 멀리하는 슬기를 갖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다시 욥은 자신을 생각합니다. 좋았던 때를 생각하는데 현재는 자기에게 그렇게 할 수 없었던 사람들까지도 자기를 조롱한다고 한다. 사실 자기가 어려움에 처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현실은 그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된 적이 있으십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낮추시는 이유는 겸손하게 하시기 위함이시고, 앞으로 제대로 살게 하시기 위하심입니다. 그러므로 낙심하지 말고 조금 만 더 기다리십시오. 하나님께서 위로와 평안으로 그리고 욥에게 주셨던 것처럼 복을 더하여 주실 것입니다. 비록 오늘은 스스로가 들어도 구슬프고 외로운 목소리이고, 들짐승처럼 몰골이 우습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겸손을 갖도록 훈련하시는 과정이시고, 자신의 뒤를 돌아보며 감사하도록 훈련하시는 과정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훈련의 과정을 모두 마치게 하신 다음에 그 좋았던 시절로 회복시키실 때에 정말 감사하고 진심으로 사랑하며 자비를 베풀며 겸손하게 하나님을 높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그런 사람으로 변화를 시켜 주실 것입니다. 그래서 주 안에 있는 사람들은 소망이 있습니다. 성령이 주장하시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는 사람은 낙심하지 않습니다. 더더욱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않습니다. 힘을 내시고, 풍요와 권세 속에서도 겸손하고 자비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릴 날을 기대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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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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