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은 우리들이 너무도 잘 아는 달란트의 비유입니다. 편집자가 사용한 NIV성경 번역서는 달란트를 금가방이라는 말로 번역을 해서 우리가 받은 달란트가 매우 귀한 것임을 새롭게 상기시켜 주시는군요. 편집자는 금 한 가방에 75파운드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저는 75파운드의 금이 한국 사람들이 사용하는 금의 몇 돈인지 정확히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금이 30kg 이상이 된다는 것은 적은 금액이 아닙니다. 큰 돈입니다. 달란트를 금으로 생각하다보니 우리가 받은 몸이나 생각, 가치관, 믿음과 같은 것들을 돈으로 하면 얼마나 될까가 떠오릅니다. 얼마나 될까요? 미국 장애인 차관보를 지내신 강영욱 박사님께서 우리가 가진 신체를 가격으로 계산해서 우리가 받은 달란트가 생각할 수 없이 큰 가치가 있음을 일깨워 주신 적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달란트 비유를 하신 이유는 신자이건 아니건 사람 모두에게 그런 큰 가치의 것들을 맡기셨음을 알려 주시기 위하심이었습니다. 손에 든 동산이나 부동산이 없다 하여도 그분은 매우 큰 부자라는 말씀입니다. 돈으로 계산을 할 수 없습니다. 계산 할 수 없는 큰 것을 주신 하나님께서는 주시고 말지 않고 반드시 마지막 정리를 하신답니다. 전도서에서 전도자는 젊은이들에게 젊은이들이여 하고 싶은 것 모두 해 보라. 그러나 마지막에 심판이 있음을 기억하라고 했습니다. 놀 건, 가치있은 생활을 하건, 낭비하건, 생산하건 누구든지 자신이 한 일에 대하여 결산이 있답니다. 어느 분이 말했듯이 성실히 하는 사람이 기쁜 마음으로 즐기는 사람을 능가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들 중에서 가장 보람되고 의미있고, 생산적인을 한다면 즐거운 일 아니겠습니까? 요즈음 한국이나 미국에 살면서 예전 한국에서 없이 살 때처럼 무엇이 부족해서 못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이제는 먹고 쌓은 일을 위해서 살지 않고 의미있고, 보람되고, 생산적인 일을 위해 살 수 있는 여건입니다. 편집자의 제안처럼 즐거움을 찾는 일을 하면서 이웃과 함께 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해 수고하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오늘을 사는 우리를 축복하셔서 다른 사람을 사랑해서 기쁘게 해 주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 수 있게 하여 주셨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들 중에서 이웃과 하나님 나라의 일들 중에서 가장 즐겁고 신나는 일이 무엇입니까? 자신의 위치가 어디에 있든지 진중하게 생각하고 결단하는 은혜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보람된 일을 하면서 주님을 만날 때 그분은 주님으로부터 착하고 충성된 종이란 칭찬을 들으시게 될 것입니다.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보람된 분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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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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