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다스림(사24:14~23)

본문에서는 재앙에 재앙이 계속 올 것을 예고하십니다. 남은 자 역시 약탈자들에게 어려움을 당하게 될 것이고, 지진과 태풍과 같은 자연 재해가 올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주님께서 오시기 전에 땅을 정리하시는 작업임을 보여 줍니다. 그날이 오면 주님께서 오셔서 다스리기 시작하실 것인데 땅의 군대와 군왕은 물론이고, 하늘의 군대까지 멸하실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달과 해를 부끄럽게 하시고, 오직 주님만이 영광이 되셔서 예루살렘을 다스리실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믿음으로 살고, 주님의 은혜 안에 사는 사람들은 죽든지 살든지 걱정하거나 염려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런 재앙과 곤경이 옴을 기뻐합니다. 주님께서 오실 징조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을 지키고 주님 어서오시옵소서. 마라나타하면서 주님을 기다립니다. 주님께서 오시면 해와 달을 부끄럽게 하시고, 자신이 세상을 사랑하던 것 그리고 욕심까지 모두 청산하시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기뻐하는 믿음의 사람으로 준비시키신 후에 주님께서 인도하심 안에서 평안과 기쁨과 행복을 노래하게 하실 것입니다. 세상의 재난이나 자연의 재앙에 걱정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주님의 돌도심과 도래하심을 기대하면서 믿음으로 주위를 사랑하고 섬기는 믿음의 사람이시길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