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들은 자녀들에 대한 사랑이 많습니다. 무엇인가를 더 해 주고 싶은 것이 부모입니다. 잠언은 아버지가 자녀에게 주는 교훈입니다. 그 교훈들 중에서도 본문이 담긴 잠언의 몇 장은 특별한 교훈이라고 하시면서 주는 교훈입니다. 본문에서는 다른 곳과는 달리 아이들을 두 번(13, 21)이나 부른 후에 교훈을 이어갑니다. 이번주가 지나고 6월 세번째가 되면 아버지의 주일입니다. 말씀을 준비하면서 묵상을 하는데 현대 교인들은 아버지가 있나? 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학교에 다닐 대 선생님들이 계셨습니다. 여러 선생님들 중에서 담임 선생님이 계십니다. 담임 선생님은 다른 선생님들과 달리 아이들 하나하나를 특별히 생각합니다. 학교 선생님과 학원 선생님은 다릅니다. 학원 선생님은 아이들의 실력을 향상시켜 주는 분들이지만 학교 선생님, 그 중에서도 담임 선생님은 학생들은 실력은 물론이지만 인성까지를 생각하고 지도하는 분이십니다. 교회에는 담임 목사가 있고, 부목사, 협동 목사, 원로 목사 다양한 목사님들이 계십니다. 왜 담임일까요? 담임 목사란 누구일까요? 오늘은 아버지에 대해서 이 정도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묵상하고 주님과 함께 정리한 내용을 주일 예배 때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버지가 주시는 특별한 교훈 19번째의 말씀에서는 악한 사람을 부러워 하거나 그들과 어울리고 싶어하지도 말라고 하십니다. 그들의 마음은 폭력을 꾀하고, 그들의 입술은 남을 해칠 말만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집은 지혜로 지어지고, 명철로 튼튼해 지므로 지혜와 명철을 가지라고 교훈하십니다. 그리고 지혜가 있는 사람은 힘이 센 사람보다 더 강하고 지식이 있는 사람은 기운이 센 사람보다 더 강함을 알려 주십니다. 전쟁에 이기려면 전략을 세우고, 참모를 많이 두라고 하십니다. 사람을 볼 때 이간질 꾼이 있는데 그 사람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를 알려 줍니다. 악한 일만 꾀하는 사람, 죄 짓는 것만 계획하는 사람,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는 오만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미움을 받는다고 누구나 동정하고 편을 들어주라 하지 않으십니다. 24번째의 교훈은 제가 목회를 하면서 어려울 때 힘이 되어 준 말씀입니다. 재난을 당할 때 낙심하는 것은 너의 힘이 약하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다. 목회할 때만 힘들겠습니까? 살면서 힘든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힘이 들 때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힘이 들 때 주님이 계심을 감사하게 됩니다. 더더욱 기도를 드릴 수 있게 됨을 감사드리고, 언제나 한결 같이 도우시는 주님을 감사하게 됩니다. 주님을 알게 되면 힘이 들어도 낙심하지 않게 되고, 힘이 들어도 체념하지 앟게 됩니다. 주님께서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25번째의 교훈은 죽을 자리로 끌려가는 사람을 건져주고, 살해될 사람을 돕는데 인색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사형수에게도 살 수 있는 기회를 또 주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26번째 교훈은 꿀을 먹으라고 하십니다. 입에 달콤한 송이꿀을 먹으라고 하십니다. 네, 꿀이나 초콜렛은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지만 말초신경을 좋게 하여 주어서 기분을 상쾌하게 회복시켜 줍니다. 아버지는 꿀처럼 지혜도 우리의 영혼에 그와 같다고 알려 주십니다. 지혜는 꿀과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좋습니다. 28번째 교훈에서 의인과 악인의 결말을 알려 줍니다. 의인은 일곱번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지만 악인은 재앙을 만나면 망한다. 다른 곳에서는 흔적도 찾아볼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28번째 원수가 넘어질 때 즐거워하지 말고, 그가 걸려서 쓰러질 때 마음에 기뻐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성숙하지도 않고, 멋진 사람도 아닙니다. 29번째의 교훈은 행악자 때문에 분개하지도 말고, 악인을 시기하지도 말라고 하십니다. 행악자를 볼 때 악을 막아 주어야 하지만 그로 인하여 분을 내지는 말아야 합니다. 악인을 시기하는 것은 믿음의 사람에게 어울리지 않습니다. 변절자들과 사귀지 말라고 하십니다. 변절자는 항상 있습니다. 그들과 함께 있으면 그들의 꾀를 배우게 되고,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변절자들은 재앙을 받게 된다고 교훈하여 주십니다. 저도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안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아버지가 되어 주셔서 이런 귀한 말씀, 거기다가 강조의 말씀까지 해 주십니다. 육신의 아버지, 하나님 아버지에게 기쁨을 안겨주는 훌륭한 아들이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0 Comments
Leave a Reply. |
Archives
July 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