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장에는 음란한 자매의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언니의 이름은 오홀라이고, 동생의 이름은 오홀리바입니다. 오홀라는 북 이스라엘 사마리에 대한 상징이고, 오홀리바는 남 왕국 유다 예루살렘을 상징한 이름입니다. 언니 오홀라는 앗수르의 젊고 잘 생긴 남자들을 보고 마음과 몸을 다 주었습니다. 그러다가 집도 나라도 모두 잃었습니다. 동생 오홀리바는 언니가 음행을 하다가 모든 것을 잃은 것을 보고도 더 심한 음행을 하였답니다. 동생 오홀리바 역시 모든 것을 다 잃게 되었고 하십니다. 24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에스겔의 아내를 죽게 하십니다. 그렇게 하시고서 울지도 슬퍼하지도 말라고 하십니다. 이유는 이스라엘이 당한 고통이 너무 커서 울거나 슬퍼할 여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그 날 저녁에 에스겔의 아내가 죽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서 가장 귀하고 중요한 것을 빼앗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비록 그들이 우상을 섬기고 산당에서 제사를 하였어도 그들에게는 성소가 있었습니다. 그 성소를 빼앗기고 이방인들에게 의해 짓밟힐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아내와 딸들이 칼에 쓰러질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렇게 모든 것을 빼앗기고 난 후에야 비로소 하나님을 알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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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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