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새인과 율법학자들을 향한 예수님의 질책과 꾸중이 매우 구체적이고 강력합니다. 이 말씀을 들으면서 마지막 날 예수님께서 심판하실 때 누가 그 앞에서 의롭다 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되고, 자신의 피로 의롭게 하신 은혜를 다시금 감사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지적하시고, 질책하신 율법학자들과 바리새인들의 잘못을 한 가지씩 나누어 보겠습니다. 먼저, 그들은 자신들도 그리고 사람들도 들어가지 못하도록 하늘 문을 닫았다고 하십니다. 두번째로, 개종자 한 명을 만들으면 그들을 자기들보다 두 배나 더 못된 지옥의 자식으로 만든다고 하셨습니다. 셋째로, 그들은 성전이나 제사보다 돈에 눈이 먼 사람들이라고 하십니다. 넷째로, 십일조는 드리면서도 정의와 자비와 신의는 소홀히 하였다고 하십니다. 둘다 모두 드려야 한다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상기시키십니다. 다섯째로 그들은 하루살이는 걸러내고, 낙타는 삼킨다고 하십니다. 여섯째로, 작은 것은 지적하면서 매우 큰 것은 범한다고 하셨습니다. 바깥은 깨끗한 채 하지만 속은 더럽다고 하십니다. 일곱째로 바깥은 번드름하지만 속은 썩은 냄새가 가득한 회칠한 무덤과 같다고 하십니다. 그들은 겉은 사람들에게 의롭게 보이지만 속은 위선과 불법이 가득하다고 하십니다. 예수님의 지적과 질책 중에서 본인에게 해당되는 내용이 어떤 것인지를 듣고, 회개합시다. 다섯째로 하루살이는 걸러내고 낙타는 삼킨다는 말씀이 저는 제일 크게 와닿습니다. 그외에도 모두가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철저히 회개하고 주님께서 기대하시는 온전한 믿음을 갖도록 애쓰겠습니다.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렇게 한다 하여도 누가 주님의 지적과 직책 앞에서 온전하겠습니까? 우리가 주님 앞에 설 수 있음은 주님의 은혜이고, 피의 공로 때문임을 인정하고 믿습니다. 그래서 구원하여 주신 주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주님의 은혜와 희생의 사랑을 기억하며 은혜를 나누며 사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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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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