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계셨는지요? 요한 계시록엔 일곱 번 복이 있는 사람이 누군지를 알려 주십니다. 오늘은 그 말씀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첫번째는 1:3절에 있습니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사람과 듣는 사람들과 그 안에 기록되어 있는 것을 지키는 사람들은 복이 있습니다. 그 때가 가까이 왔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과 비슷한 말씀이 본문 7절에 있습니다. '보아라, 내가 곧 오겠다' 하신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여라." 이 책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들은 복이 있습니다. 본문 7절에 있는 복은 여섯번째의 복입니다. 본문 7절에서는 읽고 듣는 사람이 빠져있지만 그동안 그 말씀들을 듣고 읽었으니 당연히 지키는 사람이 복이 있어야 합니다. 두번째는 14:13절에 있습니다. 나는 또 하늘에서 들려 오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기록하여라. 이제부터 주님 안에서 죽는 사람들은 복이 있다." 그러자 성령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 그들은 수고를 그치고 쉬게 될 것이다. 그들이 행한 일이 그들을 따라다니기 때문이다." 주 안에서 죽은 사람들이 복이 있습니다. 그들이 복이 있는 이유는 주님의 품 안에서 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말씀에서 나사로는 아브라함의 품에 있는데 부자는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이유에 대하여 아브라함은 자네는 세상에서 많은 즐거움을 누렸지만 나사로는 고생을 하였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뿐 아니죠? 예수를 믿은 사람은 생명의 책에 기록되어서 두번째의 죽음을 맞이 하지 않지만 예수의 생명책에 기록되지 않고 심판의 책에 기록된 사람은 자기가 행한대로 심판을 받고 두번째의 죽음을 맞고 유황의 불바다로 던져지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세번째의 복은 16:15절에 있습니다. ("보아라, 내가 도둑처럼 올 것이다. 깨어 있어서, 자기 옷을 갖추어 입고, 벌거벗은 몸으로 돌아다니지 않으며, 자기의 부끄러운 데를 남에게 보이지 않는 사람은, 복이 있다.") 벗은 몸으로 돌아다니지 않는 사람, 자신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않는 사람이 복이 있다고 하십니다. 저는 이 말씀을 성화라고 이해합니다. 예수님의 은혜로 죄 씻음을 받고, 회개하고 회개하고 성화의 수고를 통해서 하나님을 닮아서 거룩하게 된 사람 그래서 자신의 부끄러움을 씻고 덮은 사람이 복이 있다고 하십니다. 예전의 잘못과 죄악을 계속 간직하고 있다면 그 사람은 부끄러운 사람이 될 것이지만 그것을 씻고 완전히 새 사람이 된 사람이 복이 있다고 하십니다. 네번째의 복은 19:9절에서 어린 양의 잔치에 초대를 받은 사람이라고 하십니다. 또 그 천사가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초대를 받은 사람은 복이 있다고 기록하여라." 그리고 또 말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참된 말씀이다." 예수님을 믿은 사람은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초대를 받는 정도가 아니라 어린 양의 신부라고 하십니다. 어린 양의 신부로서 흠과 티가 없이 교회를 순결하고 아름답게 이루도록 수고하고 그렇게 한 사람이 주님의 신부로 나타날 때 그 기쁨과 영광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예수님을 주로 믿는 우리에게 어린 양의 신부로서 교회를 순결하고 아름답게 이루는 복을 주셨습니다. 교회를 순결하고 아름답게 이룬 진가는 주님의 신부가 되는 그때에 나타날 것입니다. 다섯번째의 복은 20:6절에 있는 말씀으로,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사람은 복이 있고 거룩합니다. 이 사람들에게는 둘째 사망이 아무런 세력도 부리지 못합니다. 이 사람들은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서 천 년 동안 그와 함께 다스릴 것입니다. 무섭다는 표현이 어울리지 않을 두번째의 사망과 관련이 없을 뿐아니라 이들은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서 천 년 동안 주님과 함께 그 나라를 다스리는 복이 있다고 하십니다. 그 사람들이 누굽니까? 주님의 말씀과 주님을 위하여 목이 베인 사람, 곧 순교한 사람들 그리고 짐승과 그 짐승의 우상에게 절을 하지 않은 사람들, 그리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짐승의 표를 받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주님께는 거져가 없습니다 반드시 더 많은 것으로 갚아 주십니다. 여섯번째는 첫번째이 복을 설명할 때 그렸습니다. 말씀을 아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고 읽고 들었으면 지켜야 합니다. 지키는 사람이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 이 말씀은 시1편에도 있죠? 히4:12절에서는 살았고 능력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지키는 사람이 복이 있을 뿐 아니라 말씀을 지킬 때 주님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일곱번째의 복을 22:14에서 알려 주십니다. 생명 나무에 이르는 권리를 차지하려고, 그리고 성문으로 해서 도성에 들어가려고, 자기 겉옷을 깨끗이 빠는 사람은 복이 있다. 주님의 나라와 의에 이르는 구원은 주님의 전적인 은혜로만 가능합니다. 그러나 은혜를 입은 사람으로 그냥 아무 것도 안 하는 것이 아니라 의를 위해 그리고 그 나라를 위해 수고해야 합니다. 일곱번째에서는 생명 나무에 이르는 권리를 차지하려고 애를 쓰고, 주님의 도성에 들어가기 위해서 자기의 겉옷을 깨끗이 빨아야 한다고 알려 주십니다. 예수님께서 잔치에 참석한 사람들 중에서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을 어두운 곳에 던져서 이를 갈게 한다는 비유를 말씀해 주셨습니다(마22:13). 은혜받은 사람은 주님의 은혜를 힘입어서 더 나은 것, 주님께서 수고하는 사람을 위해 마련하신 더 큰 은혜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계시록의 말씀에서 주신 일곱 가지의 복들을 생각하고 묵상하심으로 더 깊고 넓은 믿음의 사람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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