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죽을 때 갑자기 죽는 죽음이 있고, 죽을 것을 알고 죽는 죽음이 있습니다. 특히 암에 걸린 분들은 본인이 언제 죽을 지를 대략 알고 준비했다가 죽습니다. 법에는 허용을 하지 않지만 본인의 의지에 따라 죽는 안락사도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런 죽음이 아니셨어도 본인이 죽을 것을 미리 아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언자들을 통하여 그리고 침례 요한을 통하여 예고하셨듯이 본인이 유월절 어린 양으로 희생될 것을 아셨습니다. 그 죽음을 앞두시고,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 만찬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만찬을 매우 기념적으로 하셨습니다. 본인의 피와 살을 마시고 먹는 성만찬으로 만찬의 급을 올리셨습니다. 아무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그 일을 하실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돌아가시기 전에 자신을 믿는 사람들에게 본인의 피를 마시고, 살을 마심으로 하나님 나라의 시민임을 알려 주시는 만찬 예식을 만드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성만찬에서 예수님의 피를 마시고, 예수님의 살을 먹을 때마다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를 기억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명령하신 일들을 돌이켜 봅니다. 이 감격스러운 일을 진행하시면서 본인의 사랑과 능력과 은혜를 경험하고도 자신을 배반한 한 사람을 지적하십니다. 그 사람에게 화가 있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렇게 하지 않으셔도 돌아가십니다. 그 일을 왜 본인이 해야 합니까? 이유는 딱 한 가지 돈 때문이었습니다. 불쌍한 사람입니다. 잠언의 말씀에서 하나님께서는 악한 사람의 역할이 있다고 하십니다. 왜 본인이 악인의 역할을 해야 합니까? 선한 역할을 해야 합니다. 선한 역할, 선한 행동을 하여서 사람들이 우리의 그것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게 하여야 합니다. 예수님의 피와 살을 마시고 먹는 사람은 선한 행동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는 사람입니다. 본인의 신분에 맞게 하나님게 영광을 돌려 드리는 선한 사람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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