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에서 이집트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해 각 가정에서 희생당한 어린양이 있었다면 신약에서는 각 가정과 심령을 위해 희생당하신 유월절 어린양이신 예수님께서 계셨습니다. 구약의 유월절 어린양은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희생이 되었지만 신약의 유월절 어린 양이신 예수님은 본인이 하나님의 계획을 받아들이고 준비를 하십니다. 그리고 준비한 장소에서 제자들에게 본인의 몸을 상징하는 빵과 그리고 본인의 피를 상징하는 잔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자신의 몸과 피를 나누어주시는 예수님의 마음이 어떠했을까요? 매를 맞고, 머리에 가장 아프다는 가시 면류관을 쓰고, 손바닥과 발 정강이를 못에 박혀서 숨이 차서 죽게 되는 자신을 바라보면서 그 자신을 제자들에게 준다는 마음으로 성만찬을 나누어 주실 때 그 마음이 어떠하셨을까요? 본인이 할 수 있음에도 하지 않아야 하는 환경에서 당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면 당신부터 구원하라는 수모의 말을 들을 때 그 심정이 어떠했을까요? 그 모든 것을 극복하시고, 자신을 주셔야 그들과 우리와 내가 살 수 있음을 아시는 예수님은 자신이 받아야 할 모든 아픔과 수모를 넘어서서 자신의 몸과 피를 나누어 주시면서 "이것은 여러분을 위하여 주는 내 몸이고, 이 잔은 여러분을 위하여 흘리는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입니다."라는 말씀을 하시면서 나누어 주셨습니다. 우리 그 중에 우리 한 사람을 위하여 자신을 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면서 오늘 말씀을 읽으십시다. 눅22:14~20절입니다. 14 시간이 되어서 예수께서 자리에 앉으시니 사도들도 그와 함께 앉았다. 15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고난을 당하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음식을 먹기를 참으로 간절히 바랐다. 16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어질 때까지 나는 다시는 유월절 음식을 먹지 않을 것이다." 17 그리고 잔을 받아서 감사를 드리신 다음에 말씀하셨다. "이것을 받아서 함께 나누어 마셔라. 18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이제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올 때까지 포도나무 열매에서 난 것을 절대로 마시지 않을 것이다." 19 예수께서는 또 빵을 들어서 감사를 드리신 다음에 떼어서 그들에게 주시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다.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억하여라." 20 그리고 저녁을 먹은 뒤에 잔을 그와 같이 하시고서 말씀하셨다. "이 잔은 너희를 위하여 흘리는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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