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행했는데도 일이 틀리고 어려움을 당하신적이 있으십니까? 그 대표적인 사람은 요셉입니다. 어렵사리 노예에서 시작하여 이집트 경호대장 보디발의 집 집사장이 되었는데 그의 아내가 계속 성적 유혹을 할 때에 자기는 하나님 앞에서 범죄할 수 없다면서 죄악을 뿌리쳤는데 그것이 올무가 되어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그런데 최종적인 결과는 그 일로 인하여 세상을 살리려는 하나님의 계획과 하나님과 할아버지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을 이루는 복의 고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 나오는 모르드개가 선을 행하다가 악인의 계략 속에 들어갑니다. 본문에는 모르드개의 두 가지 선한 일을 소개합니다. 첫째, 모르드개는 왕을 암살하려는 음모를 밀고함으로써 암의 생명을 지켜줍니다. 두번째, 모르드개는 신분 고하를 막론하고 하나님의 대적에게 머리를 숙이지 않습니다. 믿음을 지켰다는 말씀입니다. 그것으로 인하여 모르드개는 하만의 미움을 받아서자신은 물론이고 민족까지 죽을 수 있는 음모에 말리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에스더를 사랑하셔서 수많은 궁녀들보다 더 예쁘게 하시고 왕후가 되게 하심처럼 선한 일을 할 수 있음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은혜로 선한 일을 하게 하실 때에는 그 결과가 좋습니다. 그러므로 선한 일을 하다가 어려움을 당할 때에는 실망하고 원망하기보다 자신을 더 좋은 곳으로 이끄시는 하나님의 과정이심을 기억하고 기뻐하며 감사해야 합니다. 하만의 계략으로 인하여 모르드개는 바사의 총리가 되고, 유대인들은 아각의 후손들을 처단하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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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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