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 전 후서의 말씀은 바울이 믿음의 아들과 사역의 제자와 같은 디모데 목사에게 보낸 서신입니다. 본문에서는 바울 본인과 제자인 디모데를 포함하여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알아야 할 말씀들을 설명합니다. 먼저 건강한 그리스도인이란 첫째로, 예수 그리소 안에 있는 은혜로써 굳세어져야 합니다. 바울 사도는 건강하고 굳센 성도는 젖이 아니라 단단한 음식을 먹는다(고전3:2)고 하였고, 베드로 사도 역시 신령하고 순전한 젖을 사모하여 먹음으로 구원에 이르라(벧전2:3)고 하였습니다. 육체적인 건강을 위하여 운동도 중요하지만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먹는 음식입니다. 영적인 건강도 마찬가집니다.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로운 말씀을 받고, 먹는 것 굳센 신앙이 되는 첫번째입니다. 두번째로, 바울 사도에게 들은 것을 믿음직한 사람들에게 전수하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를 비유해서 주신 말씀 중에 밭의 비유가 있습니다. 씨앗이 물론 가장 중요합니다. 주님의 말씀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마음 밭도 중요합니다. 자신이 받는 주님의 말씀을 믿음직한 사람에게 전수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은 또 다른 사람에게 전수하게 하라고 합니다. 예수님의 표현으로 빌린다면 제자훈련하라는 말씀입니다. 제자훈련처럼 좋은 전달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제자훈련을 하면 전다하는 자가 먼저 예수님의 건강한 제자가 됩니다. 누구를 제자로 삼을 것인가는 어떤 일을 하는 것보다 중요합니다. 복음을 전달받아서 굳센 신앙이 되는 것은 정치나 봉사 일을 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물론 봉사를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온전한 사람이 되는 일입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봉사하게 됩니다. 해야 할 사역이나 일을 먼저 생각하지 않음이 좋습니다. 누구를 제자로 삼을 것인가? 믿음직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세번째는 고난을 달게 받으라고 합니다. 롬5장 말씀에 의하면 고난을 받을 때 연단을 받고, 소망 중에서 건강하게 자란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도 그리고 바울도 믿음으로 사는 자는 핍박을 받는다고 하였습니다. 믿음으로 살면서 핍박과 고난이 없다면 뭔가가 빠져 있는 것으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믿음으로 사는 자는 항상 깨어서 기도하여야 하고, 호시탐탐 노리는 사탄의 공격을 예의주시해야 합니다. 부드러운 젖이나 단단한 음식을 잘 먹고, 복음을 전하고, 제자훈련을 통해서 주님의 제자로 양성하고, 핍박을 받으며 고난을 통해 훈련을 받을 때에 굳센 신앙인이 됩니다. 그런 신앙인은 상관을 기쁘게 하는 군인처럼 주님의 기쁨이 됩니다. 성실하고 지혜로운 생활로 상관을 기쁘게 해 드리는 군인처럼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사람으로 예수님을 모델로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내 기뻐하는 자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다. "우리 모두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그런 신앙인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기쁨인 신앙인은 무엇을 자 안해도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기뻐하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며 하나님을 향한 순전한 믿음을 가지면 하나님의 기쁨이 됩니다. 건강한 신자의 두번째 특징은 규칙대로 행한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규칙은 두 가지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첫째는 하나님을 사랑하므로 주님이 주신 말씀과 계명을 성실하게 지키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7:12절에서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는 것 이것이 율법의 핵심이고, 선지자의 교훈이라고 하셨습니다. 내가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다른 사람을 먼저 대접함이 이웃 사랑의 첫번째 모습이 될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도 복이고 즐거움이지만 바울은 디모데 목사에게 그렇게 해서 받는 소출을 그가 먼저 받아서 누리게 된다고 합니다. 집에서 기르는 채소 중에 토마토가 있고, 오이가 있고, 고추가 있습니다. 첫번째 열매가 그리 많지 않아서 주중에 성경공부하는 교인들과 나누어서 먹었습니다. 첫번째 열매를 따고 기뻐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수고하였다지만 자라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바울의 설명도 생각이 났습니다. 소출은 기쁨을 줍니다. 건강한 교인에게는 성실함이 있습니다. 그들의 결과에는 기쁨을 주는 소출, 열매가 있습니다. 주님 때문에 매사가 즐겁고 기쁨이 되시길 축복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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