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에서는 독자가 잊을 만 할 때마다 음란을 경고합니다. 성과 음란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알려주는 곳이 있지만 본문을 비롯하여 몇 몇 곳에서도 음란을 경고하고 음란한 여인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려 줍니다. 음란하면 우상숭배까지도 하게 되므로 주님께서는 간음하지 말라는 명령을 십계명 중 일곱 번째에 두고 금지하시고 경고하십니다. 사람에게서 뿐 아니라 짐승까지도 성은 매우 중요합니다. 성욕을 이루기 위하여 목숨까지도 거니 성과 성욕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부부관계와 가정을 만드신 하나님께서는 한 남자와 한 여자로 제한하셨습니다. 그러나 지역에 따라서는 일부다처제제를 행하였고 그런 영향을 받아서 신앙의 선배들도 그런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그런 일들은 결국 후손들에게 많은 고통과 시련을 주고 있습니다. 결코 좋은 것이 아닙니다. 사람과 가정과 부부 관계를 맺어주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해서 주신 사람을 사랑하고 존경하고 신뢰하는 사람이 복이 있고, 자손과 공동체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해 주는 사람입니다. 성경에는 부부관계를 허무는 요소들이 있음을 알려 줍니다. 그것들 중 하나가 음란한 여인입니다. 음란한 여인은 몸을 파는 여성들도 있지만 아예 자기가 접근해서는 안 되는 그런 사람에게 접근을 해서 가정을 망가뜨리는 멀쩡한 여인들이 있습니다. 성경에서 제가 발견한 여성은 요셉에게 성적인 유혹을 하였던 이집트 바로의 경호대장 보디발의 아내였습니다. 요셉에게 신앙과 양심의 문제로 거절을 당한 그 여인은 오히려 악랄하고 교활한 수법으로 요셉을 괴롭혔습니다. 그러나 음란한 여인의 함정에서 벗어났지만 감옥이라는 고통을 받은 요셉은 오히려 그 일로 주님께서 주신 이집트 대학에서 이집트를 배우고 후일 이집트를 원활하게 다스리는 배경이 되게 하셨습니다. 본문에서는 그런 음란한 여성을 잘 분별할 줄 알아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지혜라고 합니다. 본문이 알려주는 음란한 여성의 특징 중 하나는 신의를 지키지 않는 여인으로 소개를 합니다. 신의를 지키지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 사실 신의란 두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이루어집니다. 두 사람이 아니고 집단이라 하여도 본인은 반드시 소속되어 있습니다. 어느 집단이나 들어가서 그 일원이 될 때는 본인이 동의를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 놓고 배반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람이 가룟 유다입니다. 그 사람은 예수님을 은전 30냥에 팔아서 넘겼습니다. 여인은 아니어도 그런 사람이 바로 음란한 여인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본인이 어떤 사람과 관계를 맺을 때 나아가서 어떤 공동체에 소속이 될 때 신중하게 관계를 해야 합니다. 신중하다는 말은 관계를 맺는 사람이나 공동체가 본인이게 유익하냐 아니냐를 떠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자유로운 동의결정입니다. 그렇게 결정을 했으면 뒷말하지 않고 성실하게 수고하면서 신의를 지켜야 합니다. 본문에서는 관계를 맺기도 하고 끊기를 하는 사람을 음란한 여인의 특징이라고 합니다. 불쌍한 사람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그런 여인의 특징을 잘 보고 잘 알아서 분별하고 관계한다고 합니다. 음란한 여성과 같은 사람은 결국 하나님과 맺은 언약까지도 잊은 사람으로 결국 돌아오지 못할 길로 들어가서 생명의 길에 이르지 못한다고 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그런 음란한 여인의 홀림에 빠지지도 않지만 그런 여인을 저주하지도 않고 오히려 불쌍히 여깁니다. 그런 여인은 사람이 고치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하셔야 할 일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자신을 팔아넘길 가룟 유다를 향해서 차라지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겠다고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지혜로 음란한 여인을 알아서 그 여인이 가장 좋은 것으로 자신을 흔들어도 유혹받지 않고 믿음으로 선한 사람, 의로운 사람이 가는 길을 묵묵히 걸어가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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