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다스릴 나라(사2:1~22)

주님께서 나라를 다스리실 땐 백성들이 평화를 위해서 열정을 갖고 수고합니다. 그동안 가졌던 무기들을 땅을 갈고, 밭을 일구는 도구들로 바꾸게 되고, 상대를 공격하기 위해서 훈련하던 일들을 하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은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는 곳에 세워져서 사람들이 자신들이 살 길을 배우러 물 밀듯이 성전으로 모여들게 됩니다. 평화의 나라, 사랑이 기본이고, 정의가 실현되는 평화의 나라로 이끄실 것입니다. 주님의 그 뜻과 나라에 비하여 우상들은 개인의 재산과 개인의 이익을 쌓게 하는 허상에 불과한 이데올로기에 불과합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불의한 이익을 위해 만들어서 조절하고 조장하여서 다른 사람들을 종교로 길들이고, 착취하는데 사용하는 것들입니다. 잘못된 것입니다. 감히 생명도, 진리도 없는 그런 것들로 하나님을 대신한다는 것은 우습기 짝이 없지만 사람들은 그리로 눈을 돌리다가 결국 못된 지도자에게 자신을 팔아넘기게 됩니다. 어떻게 우상과 이데올로기와 잘못된 지도자에게 자기를 팔아넘길까요? 네, 사람을 의지하고 우상을 섬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말씀하십니다. 사람을 의지하지 말아라. 사람의 숨이 그의 코에 달려있다. 못된 지도자도 우상으로 사람을 농락하는 자들도 모두 사람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과 전혀 다르십니다. 그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평화로 다스리실 것이고, 자비를 베푸시며 은혜와 진리로 인도하셔서 사람들이 깊은 숨을 쉬고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십니다. 하나님만이 자신의 주이시며 예배를 받으실 분이심을 믿고 경배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