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자신의 설교가 하나님을 깨닫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성령의 지혜에 근거한다고 설명합니다. 그러면서 성령의 지혜와 세상의 지혜가 다름을 알려 줍니다. 세상의 지혜는 듣고, 보아도 깨닫지 못합니다. 세상의 지혜는 자연에 속한 사람의 지혜로 하나님께 속한 일들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한 답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주시는 하나님의 지혜는 물론 세상의 지혜가 알지 못하는 영적인 일들을 분별합니다. 하나님께서 들려주시는 말씀과 보여주시는 하늘의 일들을 보고 깨닫습니다. 성령의 인도를 받음으로 하나님의 생각을 깨닫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신 선물들을 깨달아 압니다. 나아가서 그리스도의 마음을 알고 그리스도의 마음을 갖게 합니다. 하나님의 지혜이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잘 깨달아서 협력하여 돕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를 가진 자의 특징이 무엇이겠습니까? 네,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구원의 일을 깨달아서 감동하며 주님께 감사할 것입니다.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처럼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들을 돕고 협조하여 주님의 일을 이루는 일에 최선을 다합니다. 물론 그들의 마음엔 하나님을 향한 열정을 갖고 성령의 인도에 순종합니다. 또한 사역과 봉사에 집중하면서 동시에 주님을 닮아 거룩하게 되는 것에도 최선을 다합니다.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를 갖고 있는 사람은 성령이 자기 안에 계심을 잘 알고 있으면 자기의 몸이 성령의 성전임을 압니다. 그래서 주님과 함께 동행하며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삽니다. 그의 삶엔 그리스도의 마음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향기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지혜가 있어서 삶의 깊이가 있고, 예리하며 자비와 정의와 평화가 있어서 삶이 풍성하나 신선합니다. 세상의 지혜를 받지 않고 하나님의 지혜를 받은 사람답게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세상 사람들에게 생명과 기쁨과 평화를 주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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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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